특히 이 동상은 높이가 엄청나다. 미국 뉴욕 자유의 여신상(93m)의 두 배나 된다.

현재 세계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중국 허난(河南)성 핑딩(平頂)산 중원대불(中原大佛·128m)보다도 훨씬 높을 정도로 엄청난 크기를 자랑한다.

2013년 동상 착공에 들어갔고 1천850t의 동이 투입됐다.

인근에 3성급 호텔과 박물관, 연구소 등도 지어진다. 5년간 총 공사비만 4억3천만달러(약 4천900억원)가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아직도 수억 명이 빈곤에서 벗어나지 못한 인도에서는 당장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효용 가치가 크게 없는 구조물에 천문학적인 금액을 쏟아부었다는 것이다.

특히 인도 경제를 한 축을 담당하는 농부들의 불만이 상당하다.

관개수로조차 제대로 갖추지 못한 나라 환경에서 수천억원짜리 동상이 웬 말이냐는 것이다.

BBC방송에 따르면 인도 농부의 수는 13억5천만명 인도 인구의 절반에 달하지만, 농업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5%에 그칠 정도로 여전히 농업 환경은 열악한 상황이다.

농사를 지으면서 동상 건설현장 운전사로도 근무하는 비젠드라 타드비는 BBC방송에 "인도 정부는 거대한 동상이 아니라 농부들을 위해 돈을 썼어야 했다"며 "아직도 이 지역 농부들은 관개수로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모디가 이미지 매이킹을 잘해서 그렇지 이런거 보면 나쁜놈임.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1&aid=0010430701&sid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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