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카슈끄지(35)와 압둘라 카슈끄지(33)는 이날 CNN방송과 인터뷰를 했다. 두 사람은 "진심으로 아버지에게 있었던 일이 무엇이든 그것이 고통을 주지 않은 채 빨리 끝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살라와 압둘라는 "현재 바라는 것은 아버지를 메디나에 있는 무덤에 안치시키는 것"이라면서 "사우디 당국에 이 문제를 이야기했고 장례식을 치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아버지의 시신이 없다면 가족들이 비통해할 수도, 이 일의 끝을 말할 수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카슈끄지는 지난달 2일 터키 주재 사우디 영사관에 들렀다 실종됐다. 실종 이후 터키 정부는 카슈끄지가 피살됐다고 밝혔다. 사건 직후 카슈끄지 실종과 무관함을 주장했던 사우디 정부는 마침내 사우디 요원들이 피살했다고 인정했다. 사우디는 카슈끄지의 시신과 관련해 터키 현지 조력자들의 도움을 받았다면서, 시신 소재 등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해 터키 정부는 피살 직후 시신이 토막이 났다고 보고 있다.
두 사람은 카슈끄지가 정치적인 이유로 오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아버지는) 용기 있고, 자상하며, 매우 용감한 사람이었다"면서 "온건한 사람으로 모두의 사랑을 받았고"고 말했다. 이들은 카슈끄지가 무슬림형제단 소속이었다는 보도 내용 등은 부인했다. 이들은 아버지의 죽음이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것에 대해서도 경계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277&aid=0004349023&sid1=001
살라와 압둘라는 "현재 바라는 것은 아버지를 메디나에 있는 무덤에 안치시키는 것"이라면서 "사우디 당국에 이 문제를 이야기했고 장례식을 치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아버지의 시신이 없다면 가족들이 비통해할 수도, 이 일의 끝을 말할 수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카슈끄지는 지난달 2일 터키 주재 사우디 영사관에 들렀다 실종됐다. 실종 이후 터키 정부는 카슈끄지가 피살됐다고 밝혔다. 사건 직후 카슈끄지 실종과 무관함을 주장했던 사우디 정부는 마침내 사우디 요원들이 피살했다고 인정했다. 사우디는 카슈끄지의 시신과 관련해 터키 현지 조력자들의 도움을 받았다면서, 시신 소재 등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해 터키 정부는 피살 직후 시신이 토막이 났다고 보고 있다.
두 사람은 카슈끄지가 정치적인 이유로 오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아버지는) 용기 있고, 자상하며, 매우 용감한 사람이었다"면서 "온건한 사람으로 모두의 사랑을 받았고"고 말했다. 이들은 카슈끄지가 무슬림형제단 소속이었다는 보도 내용 등은 부인했다. 이들은 아버지의 죽음이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것에 대해서도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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