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병대 포스 리컨 대원이 116미터 거리에서 45구경 권총으로 적을 사살하는 믿기 힘든 일을 해냈다.



Marine Corps Times는 2018년 8월 16일에 작전을 나간 포스 리컨 대원이 자신의 M45A1 CQB 권총으로 116미터 떨어진 적을 사살했다는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길에 설치된 IED가 터지면서 들고 있는 M4 카빈이 고장나자 자신과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 고전적인 권총을 꺼내들었다.



탄창이 바닥에 떨어지면서 산산조각 나버렸고, 탄환이 사방팔방으로 흩어지면서 소총 안으로 들어가 잼이 걸렸다. PK 기관총과 RPG로 무장한 민병대가 인근 건물에서 등장하면서 공격 강도가 심해지고 있었다.




민병대 중 1명이 일어서서 몇 발자국 앞으로 걸어왔다. 내 시선에 놈이 든 RPG의 윤곽이 들어오자 상대가 RPG를 쏠 준비중이라는 걸 깨달았다. RPG 폭발음이 내 귀를 멎게했다. 옆에 있는 동료 해병이 제정신을 차리도록 하려 했지만 동료도 귀머거리가 된 상태였다. 동료의 소총은 아직 작동중이었기에 그걸 집으려고 45구경을 쏘면서 걸어갔는데 내가 쏜 2번째 탄환이 민병대원을 명중시켰고, 놈은 쓰러졌다.




포스 리컨 대원은 자신의 업적을 며칠이 흐르도록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해병들이 발포한 건물들 중 하나에 귀중품이 있었다면서 현지 부족장들이 사건 조사를 요구했는데, 조사 과정에서 민병대원 1명이 230 그레인 풀 메탈 재킷을 맞고 치명상을 입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대원은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민병대원의 목 윗부분을 맞췄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증언했다. 그러나 세부 사항은 확인할 수 없었다.




이 기록은 미국 해병대 역사상 권총으로 세운 최장거리 사살 기록이었지만 내막이 발표되기 전까진 공식적으로 인정받지 못할 것이다. 기네스북같은 상업용 기록물에서 익명으로 기록을 올리는 건 불가능하다. 대원의 인적 사항과 작전 개요는 민감한 사항이므로 공개될 수 없다. 100년 전 설계된 권총이 현대의 가장 가혹한 환경에서도 잘 작동하고 RPG 공격을 받은 무수한 해병대원을 구해낼 수 있다는 것은 미국 제조업과 무기의 품질이 얼마나 뛰어난지 보여주는 증거라 할 만하다.





https://www.marinecorpstimes.com/news/your-marine-corps/2018/11/08/marine-force-recon-operator-scores-impossible-127-yard-kill-with-45-pistol




미국 해병 신문에 실린 이 기사는 얼마 안 지나서 삭제당함. 양키가 삭제당하기 전에 복붙한 걸 번역한 거임.





M1911과 45구경과 포스 리컨을 다시는 무시하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