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밀덕들끼리 얘기하다가 군용으로 응용해도 효과적인듯한 무인기 운용 영상이 있대서 한번 봤다
KT에서 재난시 인명구조용으로 만든 무인기운용 컨셉 영상인데, 스케일이 기업에서 감당할 수준이 아니어보이는건 둘째 치고서도 운용컨셉이 꽤 재밌음
일단 보도록 하자. 영상에 설명 나레이션이나 자막이 있는게 아니라 세세한 부분은 내가 잘못 이해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대략적인 컨셉만 짚어보는 정도로 생각하면 될듯.
지상의 차량 기반 이동형 통제시설에서 인명구조용 무인기 모선을 실시간으로 운용 및 통제한다.
사고가 생겨서 무인기 모선이 자신의 담당구역내에 환자의 위치를 파악했다.(이마 소지중인 핸드폰등을 토대로 위치추적을 하는게 아닌가 싶음)
자세한 위치를 모르겠으면 수색용 드론을 출격시켜서 수색드론의 센서로 찾아낸다. 영상에서는 아예 열상까지 상정했네.
환자의 위치가 파악되면 구조용 UGV를 투입한다.
구조용 UGV에는 조난자나 환자를 위한 응급의약품등의 물자가 실려있으며 병원의 의료진과 직접 화상연결이 가능하고, 신호탄등의 장비를 통해 조난자나 환자의 위치를 마킹해준다.
아마 이렇게 찾은 조난자를 구조헬기가 가서 직접 픽업한다는 개념인듯
아무튼 이걸 보면서 내 아는 밀딱구들이 군용으로 전용시 운용 양상을 막 생각해봤는데, 당장 실용화가 가능한진 둘째 치더라도 실용화시에 군용으로 응용시 좋아보이는 개념안이라는 반응들이 많았다.
이를테면, 저 날아다니는 무인기 모선이 통신 중계기의 역할을 해 준다면이라던가,
무인기 모선이 탑재하고 있는 수색드론으로 정찰임무를 맞긴다던가, 아니면 아예 자폭드론을 탑재해서 정찰후 직접 타격까지 병행한다면,
모선이 탑재하고 있는 UGV에 재난시 구호물자가 아니라 탄약이나 식량같은 보급물자를 싣고 있거나, 아예 총기나 대전차로켓 정도의 자체 무장을 갖추고 있다면 상당히 유용한 전투용 드론 체계가 되지 않겠나 이런 이야기들이 나왔음.
하다못해 KT에서 이걸 진짜로 실용화시키는 단계에서 국방부와 협업해서 전시 전상자 응급처치에 동원한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쓸만하지 않겠냐는 생각도 들고...
군붕이들 생각엔 이 컨셉안의 군사목적 활용 가능성이 어때보이니?
캐리어..오우야 - dc App
멀쩡한 떡밥추
비행선이라 안될듯
최전방에서 정찰목적으로 쓰겠다고 전술비행선 사업같은것도 했었는데 굳이 안될 이유가...? 비행선이 아니어도 체급 큰 무인기로 만들수도 있고, 스텔시하게 만들어서 적 방공망 포착을 최소화할수도 있고...
체급 큰 무인기로 하려면 체공시간이 쵸큼
그건 후방에서 계류식으로 운용하는거고 저거랑은 전혀다르지
UGV나 보급드론도 큼지막하게 만들거면 아예 기존 차량이나 헬기를 무인화시키는 방식도 생각해보던데 그런식으로 접근할수도 있고, 아예 대형 회전익 무인기를 만들수도 있고. 미해병대에서 보급용 무인 헬기라고 만들어 써본것도 소형 유인헬기 무인화 한거였잖아.
그거랑도 전혀 다르지;;
저 개념에서 새로운건 비행선이란거밖에 없는데 비행선 말고 다른걸로 하자면 그냥 기존 무인기 운용하고 다를게 뭐야
모선 자선 개념을 통한 안정적이고 기동력있는 대규모 운용플랫폼 확보정도 되려나?
그것도 결국 비행선이기에 가능했던거인 동시에 비행선이기에 필요했던거지 뭐
모선 자선 개념이 그나마 쓸만한거라면 무인기에 소형 자폭 드론을 여럿 탑재하는 정도겠는데 화물이나 임무 탑재체 싣는 플랫폼 용도라면 굳이 모선 자선 나눌 이유가 없음 차라리 대형 무인기 하나로 통일하던가 소형 무인기 스웜을 쓰는게 나을거임
뭣보다 군용 모선 자선 개념은 전시에 자선 회수가 골치아플 수밖에 없어서 사실상 1회용밖에 안될거고
뫄 모선 기체 문제는 적재량이나 연비나 기타 문제때문에 예측 가능한 미래에 비행선이 아니면 모선으로 쓰기 힘들다 치더라도, 열기구도 아니고 조종이 가능한 비행선인데 제공권 장악한 상황에서 스텔스성에 신경써서 설계한다면 꼭 부정적으로만 볼건가는 모르겠음.
모선 자선 개념에서 회수 문제는 UGV류는 지상 운용부대가 수거해 드론 운용부대에 넘기는 식으로 거야하지 싶고, 비행 드론의 경우에는 단기적으로 바로 만들아 전력화 할 수 있어보이지도 않은데 느긋하게 고나련 기술 연구해서 덤벼들면 해결되지 않겠나 싶음. 애시당초 드론이란건 일회용 이런건 아니어도 어느정도는 소모성 운용을 전제해야 하는게 맞다고도 보고.
비행선이 스텔스성이 있든없든 속도도 토나오게 느리고 이착륙도 힘들고 모든 특성이 좁은 영역 내에서 장기체공하는데 특화되어 있는데 전시에는 당연히 생존성이 취약할 수밖에 없지
지상 운용부대가 직접 가서 수거할거면 애초에 그 지상 운용부대에서 UGV를 운용하면 되지 뭣하러 비행선애서 투하하나
결국은 '비행선이라 안될듯'으로 귀결되는구만. 전투용으로 만들거면 아예 작정하고 전면전 이후 안정화단계에서 운용할 생각으로 만들던가 하는게 좋겠네.
비행선이라 맨패즈에 존나 잘 터질것 같은데
직접 전면에 나서지 않고 한발 빠져서 드론 대량운용 플랫폼 역할만 해줘도 충분하지 않겠나? 비행선이 아니라 대형 회전익 무인기로 만들수도 있고, 스텔스설계 도입해서 레이더 포착 확률을 낮출수도 있고.
그니까 뭐 드론 캐리어 개념으로 운용하자고?
ㅇㅇ 그런식이지
머 kctc나 전술훈련같은데서 통제관대신 통제관드론이랑 비행선 둥둥떠다니는 망상은 해본다. 적 방공망상정안하고 잘쓸만한 용도아니가 - dc App
저 드론 모선 정도의 크기는 아니지만 통신 중계용 유선 드론은 공개행사에서 본 적 있음.
그리고 군수품 수송 목적의 드론도 봤는데 우수상용품 시제기 2대를 질러서 써보고 있다고 함.
전장 제압하고 다 정리한 뒤에나 쓴다면야 머
컨샙은 좋내 - dc App
비행선은 초큼 거시기 한데. 기상많이 타고 산에서는 쓰기 힘들걸 바람이 워낙 쎄서.
컨셉은 좋기는 하다. 설악산맥 쪽은 조그만한 구조헬기가 측풍때문에 못들어가는 경우도 있는데 그걸 저 비행선이 이길것같지는 않음
비행선은 이제 측정 아니면 기본적으로 민간용이라서. 군용도 후방.
원격 제어용 중계기 저게 제일 괜찮아 보이는데... 포발사 드론도 고려해볼만하고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