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만든 유럽 유일 핵추진 항공모함 '샤를 드골'호가 18개월간의 대대적 개선 작업을 마치고 내년 초 복귀한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군 소식통을 인용해 프랑스군의 핵심전력인 항공모함인 샤를 드골호가 2월 초 인도양에 배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샤를드골호는 갑판 길이 260미터에 폭 30미터로 미국 니미츠급 항모보단 작지만 유럽 최대다. 1700명의 인력, 에펠탑 4개를 실을 수 있을 정도의 용적 톤수를 갖췄다. 최신 전투기 라팔 등 함재기를 탑재하고 있다.

샤를 드골호는 지난 2015~2016년 동부 지중해 등지에서 극단주의 무장 테러단체인 이슬람국가(IS) 격퇴전에 주로 이용됐으며 수명의 절반가량 도달한 지난해 2월 대대적 재정비에 들어갔다.

프랑스 군 당국은 이번 개선 작업에서는 항공기 착륙 및 안내 시설을 현대화에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노베이션 작업엔 13억유로(1조6700억원)가 들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내주 샤를드골호를 방문해 하룻밤을 머물 예정이다. 이 기간 샤를드골호는 5주간 사전 배치 훈련을 시작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421&aid=0003684679&sid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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