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가 머야?
[일반] 전열보병은 왜 한거임?
익명(223.62)
2018-11-1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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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킷의 구린 명중률 땜시 그럼. 한 번에 많이 쏴야 그나마 명중률이 어느 정도 보장되는데, 지금처럼 연사가 되는 것도 아니니 일렬로 주루룩 세워서 한번에 빵야빵야!
장창들고 방진짜던거에서 창 대신 총들고 대포알에 덜 맞게 조금만 더 가느다랗게 짜면 그게 선형진이다
그럼 그만큼 잘 맞는거 아닌가 대포알에 볼링핀으로 변하고
야전대포가 대중화 되기전에는 무려 16열이였삼!!! 그것도 발전 많이 된거임~~
차량도 없고 말이 전부에, 대포가 너무 무거워서 야전에 끌고 다니기가 힘든 시절이 있었어~~
머스킷은 길이 백미터짜리 장창이나 마찬가지임. 옛부터 보병은 동서 고금 할거 없이 밀집해야 그 위력이 나왔고 총도 마찬가지로 밀집해야 그 위력이 극대화됐음. 전열보병이 흩어지면 돌격하는 기병이나 보병들에 대해 저지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근세이전 모든 전장에서 보병의 기본은 밀집이었다. 물론 전열 보병 시대때도 산개해서 조준사격하는 산병이나 경보병도 당연히 있었음. 임시 병과 이런것도 아니고 얘네들도 정규 병과임. 하지만 얘네들도 필요에 따라서는 진형을 짜야했음. 전장 환경상 총의 성능한계상 어쩔수 없었다
전열보병 하는 이유가 글로는 이해가 가도 잘체감이 안됐는데, 나폴레옹 토탈워 한번 해보니까 체감이 되더라
16열 시발
16열에 대포가 떨어집니다아~~
조총을 받아들인 동양도 서양식 전열보병은 아니지만 비슷한 방향으로 수렴할 수 밖에 없었음. 총이라는 냉병기를 압도하는 최강의 무기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쓰는 방법은 그렇게 운용하는 방법 밖에 없었다
그리고 총이 좋아진뒤(강선총~볼트액션)에도 전열짠거보면 통제의 용이성 때문이기도 하지
뭔가 테스트 해볼만한게 있음 좋겟다
나폴레옹 토탈워 사서 해봐.
그때 무전기가 있어 전화가있어 뭐가있어
병력 개개인의 [화력밀도]가 지나치게 낮기 때문. 한명 한명이 사거리 500m짜리 자동소총을 들고 다니는 현대랑은 다름. 병력을 흩뿌려 놓으면 적의 총검돌격 or 기병돌격에 쪽도 못쓰고 각개격파 당함.
언제나 사람은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찾기 마련임. 특히나 목숨걸고 치르는 전쟁은 더하고 전쟁이 끊임없이 있었던 유럽은 뭐 서세동점 시대때 문명의 티어차이가 달라질 정도였을 만큼 더 했음
스타크래프트 마린 생각해봐라. 홀로 떨어진 마린 VS 수십마리가 똘똘 뭉친 마린. 사거리도 대충 비슷한듯?
밀리 캐릭들은 '사거리'때문에 접근하다가 다 죽겠지?
그럼 마린은 전열보병이군
응 그렇지. 그놈을 너무 퍼트리면 사거리 효과가 없고, 또 너무 밀집시키면 대포에 취약하고... 각 국가마다 몇열인지 다르다. 발사속도 빠른 국가는 열수가 적어.
시즈탱크나 리버같은 고성능 포병한테 한없이 약하단것도 같네요 ㅋㅋ
그래도 합리적이지. 내가 마린만 안되면 말야!!!
모야 스타 sf 조무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