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자막 있다



인간이 가축화한 동물은 공통점이 있다.


1. 먹여 기르기 쉽다 (초식이나 잡식이 유리. 개는 육식인 늑대에서 왔지만 인간에게 길들여지면서 사실상 잡식이 되었다)


2. 온순해야 한다 (맹수 탈락, 초식 동물도 위험하거나 신경질적이라 인간을 따르지 않는 것이 많음)


3. 번식이 쉬워야 한다 (빠르게 까다돕지 않게 잘 번식하고 빨리 자라는 종이 유리. 단일 개체를 길들이는 것과, 번식시켜서 개량하는 가축화의 차이점이 여기)


4. 서열화와 집단화에 익숙해야 한다 (개는 인간을 우두머리로 여기는 성향이 강함. 말은 우두머리를 잘 따르기 때문에 우두머리만 제압하면 무리를 기르기 편함. 얼룩말은 그게 없어서 좆같음)


5. 길러서 인간에게 유용함을 줘야 한다. 가축 생물로서 당연한 조건



이 조건들을 두루 충족하지 못하면 가축화할 가치가 없다. 다 충족 못해도 오랜 노력으로 약간 길들이거나 공존하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실격 요인이 큰 생물은 인류 문명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널리 퍼지지 못함


공룡이든 천둥새든 멸종생물 뭐가 살아 있어도 이 조건 충족 못하면 가축 되기 힘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