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권의식으로 권위를 세우는건 어떤 꼰대생각이냐
알프스를 넘으며 병사들과 같은 딱딱히 얼은 음식을 씹었던 한니발이나 천막의 가장 추운곳에서 잠자고, 고기의 가장 질긴 부분을 고르던 칭기즈칸을 생각해보자.
동고동락하던 지휘관에게 애정이 가잖아.
전에 비상사태 있었을 때, 모 대령이랑 같이 강물에서 새벽에 비맞고 콜라캔 나눠먹으며 오들오들 떨던 기억 나는데 그 덕분인가 그 양반이랑은 전쟁도 나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그 아죠씨도 너랑은 뭐든지 할거 같다고 하더라.
나는 그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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