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으로 전쟁을 포함한 많은 유혈사태에 방법은 항상 있었다, 죽이지 않고 해결할 방법은 있다 단언하는 놈은 많고 많음.


근데 거의 모든 경우 그치들은 그 시대에 그 일을 직접 결정했던 당사자가 아니라는 게 문제.



예전에 칭크만 꿀 빨게 만든 키신저의 실책에 그때 꼭 그랬어야 했을까 의문을 제기했을 때 모 양반이 그때는 그게 옳았다고 그랬는데


생각해보니 나그 또한 그때 키신저나 미 행정부 집행자가 아녔고, 모든 배경과 기승전결을 당연하게 3인칭으로 알고 있는 예외적인 입장이라는 걸 망각했음


무슨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상대를 해체해서 제3차대전 핵전쟁 위협을 축출해야 한다는 게 냉전시대의 제1과제였지




가능하면 모든 전쟁행위에 대한 문제제기는 개인 단위의 양심이 아니라 인류 전반이 납득하고 교정하고 명문화된 법조항과 규범을 통해야 한다고 생각함



총 한 번 안 잡고 테레비랑 신문으로 총 맞은 시체만 보고 위대하신 인류애가 도져서 진짜 케어가 필요한 당사자들을 엿멕인 게 반세기 전 히피새끼들이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