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라고 해두겠음.

일단 내가 경험한 단점들을 나열하자면

1. 무장 집중의 어려움. 폼폼, 오리콘, 4인치 주포는 화력투사 자체는 강해보일지 몰라도 이걸 효과적으로 명중시켜 보트들을 잡을수 있느냐 라고 묻는다면 어려움. 자동 조준사격은 거의 안 맞는다고 봐도 되고, 4인치 주포는 달랑 1문뿐이라 함수를 표적에게 향한 상태로 사격하거나 정지한 상태 아니면 정말 징그럽게도 안 맞음. 그나마도 함수 전방지향 시에는 폼폼이 못 씀.

2. 너무 허접한 방어력. 50구경에도 손쉽게 뚫릴 정도로 답 안나오는 휴지외판을 가지고 있음. 독일 S-100이 측면 돌려서 37mm를 난사해대는 순간 순식간에 걸레짝 될 확률이 높음.

3. 동급 BR대비 제일 큰 덩치. 배수톤수 1천톤을 넘는 배이기에 피탄범위가 넓음.

4. 느림. 남들은 해역점령 중일때 얘는 겨우겨우로 해역점령 부이가 보이기 시작함. 전진/후진 모두 형편없을 정도로 느려터졌고, 긴급정지는 구축함보다도 더딤. 뇌격기가 어뢰를 투하한 상태거나 어뢰정이 어뢰 발사를 완료한 순간이면 축사망.

5. 폭뢰는 사실상 자폭버튼 스위치. 구축함들도 고속항주를 하면서 폭뢰터트리면 부분적으로 데미지가 오는 판국에, 안그래도 느린 배가 폭뢰투하를 했다가는 폭뢰 폭발영향 범위 밖으로 이탈하지를 못해서 데미지를 좀..많이 받음. 샤프트부터 나가면서 속력 훅 떨어진다 생각하면 됨.

6. 지속화력 열세. 대부분 자동화기들이 필히 재장전을 요구하게 됨. 일례로, 미국 배들이 많이 달고다니는 40mm 보포스는 포신과열 잼이 아닌 이상 지속화력에서 절대로 꿇리지 않는 화력을 선사할 수 있음. 하지만 폼폼이는 몇발 쏘다보면 재장전을 하게 되고, 그만큼 지속화력 투사에 어려움이 큼. 오리콘은 말할 것도 없고. 그래서 윙맨 따기는 엄청 쉽다... 킬을 못 따서 그게문제지...

- there is no room for mistakes in submarines, you are either alive or de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