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 어프로치 그린 도색을 칠한 HMS 탤리호의 모형)

(어드미럴티 패턴 507A, B, C위장이 적용된 HMS 유트모스트의 모형)

(PB10 위장이 적용된 HMS 업홀더)

2대전 영국 잠수함의 위장도색은 그 종류가 좀 다양한 편임.

초창기에는 메져3 계통의 회색 위장도색이 주가 되었으나, 전쟁 중에 다양한 위장도색이 적용되었음. 그중 대표적인 것을 보자면...

1. 어드미럴티 패턴 507A, B, C.
2. 블랙
3. 마운트배튼 핑크
4. 웨스턴 어프로치 그린
5. PB10
6. G20
7. G45
...등등으로 나뉨.

어드미럴티 패턴 507A, B, C는 각각 다른 회색 계통의 색을 도색해 다양한 상황에서의 위장효과를 발휘하도록 적용되었음. 주로 밸러스트 탱크나 선체 하부 등은 507A를 도색, 선체 측면은 507C, 갑판부는 507B 위장도색을 칠함.

블랙의 경우 야간위장을 주목적으로 함.

마운트배튼 핑크는 2종류가 있는데, 채도가 조금 밝은 Lt 마운트배튼 핑크와 약간 어두운 Dk 마운트배튼 핑크를 사용함. 핑크 위장도색은 주로 사막 연안해역에서 매복 및 특수임무, 정찰 등을 수행하는 잠수함들에게 도색되었음. 이는 카키색인 G20과 G45위장도색도 마찬가지임.

웨스턴 어프로치 그린 역시도 연안작전을 상정한 위장도색인데, 사막지형이 아닌 녹지가 있는 연안에서의 작전을 상정함. 주로 인도양-남서태평양 작전 잠수함들이 이 위장을 채택함.(첫째 짤의 HMS 탤리호는 대부분의 임무 커리어를 인도양과 남서태평양에서 보냈음.)

PB10 위장도색은 지중해 작전 잠수함들이 주로 채택해왔는데, 천수심 환경 하에서 수면하로 잠수함이 육안 확인되는 것을 약간 억제하며 수상항해 중에도 해면상에서의 위장효과를 노렸음.

- there is no room for mistakes in submarines, you are either alive or de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