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7은 내수 물량은 미미했던 반면 그 10배가 넘는 수량이 수출이 돼 S&T모티브의 저력을 해외에 알린 효자 상품이기도 하다. 


2005년도 동남아 모 국가에 소량 수출이 이뤄진 이후, K7의 성능에 만족한 해당 국가가 K7을 자국의 공식 무기체계 중 하나로 지정한 뒤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총기 자체와 수리부속의 수입 물량을 늘려가고 있다고 한다. 

동남아에서 K7이 인기를 모은 이유는 총기 자체가 지역 환경에 잘 맞을 뿐만 아니라, 유럽이나 미국 총기업체보다 S&T모티브가 애프터서비스(AS)에서 강점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또 해당 국가에서 생산하는 9㎜ 탄약과의 궁합이 좋은 것도 한몫했다고.

S&T특수사업본부의 김경태 과장은 “동남아 지역은 밀림과 섬 지형이 많아, K7의 휴대하기 편한 작은 크기와 어떤 환경에서도 신뢰성 있게 작동하는 점이 매력으로 어필했다”면서 “구매 국가의 부품 수급과 AS 요구에 발 빠르게 대처해온 것도 수출 성공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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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모 국가는 바로 인도네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