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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기때 밤늦게까지 작전 하다가 12시쯤에 집결지와서 텐트치니까 새벽 1시

새벽4시에 기상해서 피곤한 몸으로 침낭 문 개방하는 순간 비명소리

초인적인 힘으로 얼어붙은 전투화신고 나와서 텐트 걷으려니깐 아무것도 안보임

선임들 존나 안 일어남

다들 밍기적대니깐 화난 간부들이 소리지름

진짜 존나 춥고 바람불고 피곤하고 어두운데 텐트를 걷어야 함

텐트 외피 걷으려니까 얼어붙음

텐트 가대 바닥에 떨어뜨리는 짤그랑 소리에 귀갱

지주핀 뽑으려는데 땅에 박혀서 얼어버린거보고 담부턴 안박음

바인더 끈으로 텐트 가대 묶고 의류대에 짱박음

이 좆같은 기억이 바로 스쳐지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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