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달에 사촌동생 군대갔는데
외숙모네 차없어서 내가 하루 월차내고 같이 갔다옴
외숙모 사촌여동생 군대가는놈 나 일케

훈련소 앞에서 불고기 먹었거든

처음엔 옛생각나서 딴데 가려다 별 수 없이 갔음
주차도 마땅치않았고..

근데 생각보다 괜찮던데?
양도 많고 맛도 괜찮고 가격도 창렬까진 아님
외숙모가 계산해서 잘 기억안나는데

걍 그가격에 그 양에 그 맛이면
평타는 쳤다란 느낌임

되게 신기한게 친척동생이랑 외숙므는 씹노맛인듯
몇 술 못뜨더라
나랑 사촌여동생은 한공기 뚝ㅡ딱함ㅋㅋ

맛없다는건 그냥 군대가는 당사자와
자식을 보내는 부모님의 심경이
밥맛에 큰 영향인듯


혹시 난중에 입맛없고 삶이 무료할때
입대날 맞춰서 점심 한 끼 하구와봐
꿀ㅡ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