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은 군비도 대폭 민수용으로 돌릴 것이다. 현재 북한 예산의 70% 정도가 군사부문에 쓰이고 있는데 아마 절반까지 줄일 수도 있을 것이다. 제철소에서 그나마 생산되는 강철도 지금은 대부분이 탱크나 대포 만드는 데 쓰이지만 앞으로는 철도 레일 만드는 데로 돌려질 수도 있다. 김정은은 재래식 군사무기에서 한국에 도저히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안다. 그래서 핵을 만든 것 아닌가. 이제 핵무기 완성을 선언했으니 재래식 군사력 증강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을 것이다. 물론 그럴 능력도 없지만. 아마도 병력을 크게 줄일지도 모른다. 100만 명이 넘는 북한 청년들을 군대에 10년 이상씩 묶어놓고 경제건설이 제대로 될 수 있겠나. 북한 군대는 전투부대와 건설전문부대로 나뉜다. 전투부대도 건설현장에 투입되는 경우가 있지만, 건설전문부대에 나가면 집에 돌아올 때까지 10년 동안 아예 건설만 전담한다. 앞으로 전투부대를 줄이고 건설부대의 비중을 늘릴 수도 있다."




태씨가 그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