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군붕이 여러분

미국 사는 군붕이 오늘부터 추수감사절이라 쉴려고 했더니 A400M과 골든이글을 교환하자는 이야기가 있더라고?

개인적으로 유럽제 항공기는 좋아하지 않는 편이지만 A400M은 아니어도 너무 아닌거 같다.

15년도부터 에어버스제 400M 엔진에 대한 말이 많았고, 생산된 기체 한대는 실제로 테스트 도중 소프트웨어 글리치로 추락하기도 했음. 5월 15년에 일어난 이 사건에서 이륙 직후 4개 중 3개 엔진이 바로 꺼져버렸고 기체는 제어가 되지 않아 그대로 추락, 승무원 6명 중 4명이 사망함. 로이터에 따르면 에어버스는 해당 사건이 일어나기 점에 소프트웨어 문제를 인지하고 있었고, 엔진 제작사에서도 몇번이고 해당 문제에 대해 지적했으나 에어버스가 듣지 않았다고 스페인 군 조사단이 밝힘.

https://www.reuters.com/article/us-airbus-a400m/airbus-knew-of-software-vulnerability-before-a400m-crash-idUSKBN1D819P


16년 기사에서 에어버스는 엔진에 48개의 결함이 있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했으며, 이 때문에 기체들의 생산 기한이 길어지고 가격도 높아짐. 스페인이 현재 13대 가량의 기체를 인도받지 못하고 있는 것도 가격 상승과 무관하지 않아보이고, 결국 우리가 만약 이걸 들여오게 된다면 바가지 가격으로 들어올 수도 있을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생각됨

http://www.defense-aerospace.com/article-view/release/174075/repair-costs-seen-exploding-as-half-a400m-engines-have-cracks.html

또한 올해 1월 에어버스사는 나토의 각국과 만나 인도 지연에 따른 벌금을 깎아달라고도 했음. 즉 교환한다고 하더라도 완제품을 즉시 들여오는게 아닌 이상 우리가 받는건 한참 뒤가 될거고, 그나마도 원하는 때에 공급받기 힘들거 같음.

https://www.defensenews.com/air/2018/01/29/nato-buyers-to-meet-with-airbus-over-billions-in-a400m-fines/

유지비 또한 유지비파이터의 전례가 있기 때문에 에어버스사에서 주장하는 유지비를 믿기도 어렵고, 도입가도 이미 상승해서 독일과 영국, 스페인이 도입 대수를 줄였거나 줄이려 하는데 굳이 얘를 도입하면 손해만 볼거 같다는게 내 생각임. 거기다 5월 17년에는 독일이 당시 도입했던 8대 중 1대만 정상작동이 가능하고 3대는 정비, 3대는 수리, 1대는 반품 수리 중이었다고 하더라.

한줄요약
- 스페인 이것들이 명품 훈련기를 날로 먹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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