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강원도 철원

상남자 사단장 형이 군단으로 전출가기전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며 우리 부대 둘러보는중

쓰지않는 사격장을 보더니 눈썰매장으로 바꾸라고 명령함.





사단장 : 저 경사진 면을 눈으로 매꾸면 멋진 눈썰매장이 될꺼야,ㅎㅎ


대대장 : ㅎㅎ 네넵 바로 인원 투입하겠습니다.


사단장 : 구랳 눈은 내가 지원해줄께


사단장 대대장 : 1주일 안에 ㅎㅎ 저렇게 만들수 있것지???


병사: 아 씨발 진짜


사단장 : 눈은 내가 공수해줄께 ㅎㅎ 너희들은 눈 퍼서 저 언덕에 쌓기만 하면됨,ㅎㅎ


곧 사격장 앞에 두돈반이 5대? 가 들어오더니


뒤에 쌀마대가 쌓여있길래 뭔가했더니 안에 눈 이 가득 담겨 배달옴,


어디서 왔냐고 물어보니깐 포병 수색 신교대 사단 예하부대에서 왔음 각자 치운 똥이 한곳으로 모이는 진기한 장면이 연출됨


1 일차 다들 쌀마대 하나씩 들고 언덕 기어 올라가서 정상에서 눈을 뿌리기 시작함


2 일차 제설은 이해하겠는게 이게 뭔 지랄이냐고 병사들 폭동 대대장이 야전 취사병 투입 사격장 앞에 오댕탕 뿌려서 진압완료


3 일차 어느정도 모양이 보이기 시작 중대장 대대장이 직접 중간에서 이쁘게 눈샆으로 주름 피고있는데 막내가 정상에서 미끄러져 인간썰매 타고 내려옴

중대장 대대장 얼굴이 검은색으로 변함


4 일차 눈썰매장인데 컨탠츠가 부족하다며 붕어빵도 팔자고 비닐하우스 추가로 설치함 바로 오픈해서 삽 던지고 갔더니 1개에 천원


5 일차 오전 눈썰매장 건설 완료 오후 사단장의 기습방문 흡족해 하면서 다들 고생했다고 사진 몇장찍고 사라짐


6 일차 다 녹아 없어짐


(저 계곡에 눈 때려 넣었다 생각하면됨)

4개월뒤 눈썰매장은 서바이벌 교장으로 바뀌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