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몇 년간 눈팅만 하다가 처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아까 다른분이 팬타믹(pentaomic) 사단에 대해서 질문하고 마침 자료가 있기에 정리해 보죠.








출처는 제병협동부대 전술, 20세기 주요 전훈, 교리 그리고 편제입니다. 저자는 조난다 m. 하우즈, 역자는 도응조입니다.


팬타믹 사단의 탄생 배경을 살펴보겠습니다.

1. 주된 전장에서 소련은 육지가 연결되어 기계화 부대를 배치하기 쉽지만, 미국은 바다를 건너야 했고 결국 장비는 상대적으로 가벼워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2.미군 지휘관들이 보기에 전통적인 편제는 지나치게 집중되고 고정된 방어 형태를 띄었기에 핵무기에 매우 취약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미군은 이러한 고려사항을 바탕으로 부대를 충분히 작게 만들며 넓은 지역에 분산되고 또한 적절한 핵 표적이 되지 않아야 했습니다. 또한 전투병과 간에 충분한 균형을 유지해야 고립되었을 때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고, 자급자족이 가능해야 했습니다. 책에선 군수행렬(tail)이 없어야 한다고 적혀있군요.

이와 동시에 육군 지휘관들은 정보와 결심사항의 신속함을 위해 지휘 구조를 날씬하게 만들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점들을 조합한 결과가 팬타믹(pentaomic) 사단입니다. 책에선 사단이 5개의 예하부대를 가진 것으로 홍보하기 위해 이름 붙여졌다고 하네요, 5개의 예하부대는 전투단(battle group)으로 본래 3개있던 연대들을 대체했고 크기는 연대와 대대 사이였습니다.

설계자들은 지휘라인에서 대대를 삭제했고 정찰, 중화기, 연대의 지휘통제 요소를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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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제병협동부대 전술, 20세기 주요 전훈, 교리 그리고 편제, 299쪽에서 발취


전투단

-본부

-근무중대

-보병중대 4

-4.2인치 박격포 포대


보병중대

-소총소대 4

-중화기소대 1

-81mm박격포와 106mm 무반동총을 보유했다고 적혀있습니다.


정찰소대(경전차 1, 81mm 자주박격포 1, 장갑보병분대 1)

강습포 소대(m56자주포 보유 몇 대인지는 불명)








여기서 효과적인 통제가 힘들정도로 규모가 크다고 판단하여 1959년에 전투단 내에 5번째 중대본부를 (보병중대가 아니라?) 편성하고 각 중대는 보병소대 하나를 줄입니다.

또한 분대에도 변화가 있었는데 9명에서 11명으로 인원을 늘리고 공식적으로 제2의 자동소총을 지급했고 2개의 사격팀으로 구분되었다고 하는군요,

이제 사단편제로 가보면 사단장이 판단하에 각 전투단에 전차중대, 공병주대, 105mm포대를 각각 하나씩 편제할 수 있었지만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어 19595개의 혼성포병대대가 혼성 직접지원 대대로 바뀌었는데 각 대대는 105mm포대와 155mm포대로 구성되었다고 합니다. 4.2인치 박격포가 포병무기로 적합하기 않다고 판명되어 그 수를 감소시킵니다.(얼마나 감소 시켰는지는 않나왔네요.)



지휘 체계에선 사단장은 부사단장이 지휘하는 여단지휘본부를 한개만 가지고 있어 예하의 모든 군수지원과 훈련, 정보 등을 지휘하기에는 역부족이였습니다. 이는 전투단도 마찬가진데 연대 수준의 대령 1명과 참모들이 지휘하기에는 소총중대 4~5, 박격포 포대 1, 정찰&강습포 소대, 배속된 전차, 공병, 포병을 동시에 통제하기에는 무리였죠.


또한 팬타믹 사단은 전장 기동성에도 관심이 많았기에 보병 편성부대(아마 전투단?)내에 헬기 중대와 많은 수의 APC를 보유했습니다. APC2차 대전과 다르게 상단이 장갑으로 덥혀 있어 포탄의 공중폭발탄까지 보호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장갑차들은 수송대대와 일군(一群)을 이루어 동시에 1개 전투단을 수송할 수 있었습니다. 재밌게도 장갑차의 조종수와 보병이 부대가 달라서 협조가 힘들었다는 군요. 또 이 수송단의 수가 충분하지 못해나 본지 나머지 전투단은 제한된 방호력/기동력 만을 가졌다고 서술되어있습니다.


그밖에 3개의 정찰대를 보유한 기병정찰연대를 보유했다고 하는데 각 정찰대의 구성은


정찰대

-본부&본부대(중대급)

-장갑화 정찰대 3

-전차 중대 1

-자주포 포대 1


로 구성되었습니다. 이들은 사단 내에서 적이 사단을 식별하지 못하게끔 방해하는 등의 역할을 했습니다.


그러나 전장 환경은 비핵전쟁을 기본으로 하는 경우뿐이었고 오직 핵전쟁만에 대응하는 팬타믹 사단은 유연성이 없었습니다. 또한 지나친 제병합동과 지휘계통의 간소화로 유지는 어렵과 지휘는 더더욱 힘들었습니다. 책에선 이 사단의 해체를 구체적으로 다루지는 않고 다음 사단은 ROAD 사단에 대한 설명으로 넘어 갑니다.







글을 잘 쓰고 싶은데 솜씨가 형편없어서 죄송합니다. 근데 반은 이 책을 쓴저자랑 번역가 탓입니다. 뭐 저자가 외국인이라 사고의 흐름이 다를 수 있다 쳐도 번역은 무슨 구글 번역기에 돌린 느낌이에요. 아니 왜 계속 보병중대랑 소총중대를 섞어 쓰고 문장은 영어 문장 순 그대로 변역하면 어쩌자는 겁니까...

암튼 아까 전에 팬타믹사단에 대해 질문하시던 분 도움이 됐으면 하네요.


참 저작권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