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유목민인데 목축하는건 아니고 수십대의 항공기들이 땅에는 교차로 내려가 화물 받아서 그거 운송하며 사는 민족임
땅바닥은 개판났는지 포좌에서 보면 푸른색은 없고 바다조차 회색이더라
민족 기함?기선?그 비슷한것은 구피 수송기에 주 구성은 수십대의 an225인데 그 호위로 기관총들로 중무장한 B-17나 29들 수십대와 소수의 제트전투기가 모여 거의 백여대의 항공기가 필요시에만 몇대씩 지상 민족과 만나 필요자원과 타 대륙 물자를 교역하며 대부분의 부족원은 거대한 AN 수송기들 안에서 나고 자라고 교육받으며 살아감
난 제일 후방의 구식 B-17기 상부 터렛의 사수였는데 그날은 유럽에서 유라시아 대륙으로 이동하기로 하고 제일 윗쪽에 자리잡은 구피 수송기의 지휘에 따라 천천히 기수를 돌리는데 갑자기 전 항공기들의 무전기에서 러시아어가 들리더니 곧 자기들은 신 민족주의 러시아 연방이라느니 지상의 위업을 되찾을 거라니 씨부리더니 신대륙 영토를 되찾기 위해 너희의 항공기와 자원을 징발하겠다 하고 지상쪽으로부터 수대의 프롭 전투기들이 날아옴
부족 제트기들이 그걸 조지려 하강하고 호위 폭격대가 지상으로 폭탄 떨어뜨리려는데 위쪽에서 구피가 폭발하더니 새카맣게 칠하고 하켄크로이츠와 소비에트 붉은별을 칠한 수호이 전투기가 호위 폭격기들에 미사일들을 퍼붓고 나는 피격된 구피의 잔해가 수백명의 불타는 사람들을 쏟아내며 지상으로 추락하는걸 보고 기관총을 조준하고 쏘려다 꿈에서 깸
구피가 추락하는 그 장면이 지금도 생생히 기억남.
산산조각 나 떨어지는 은빛 듀랄루민 조각들과 산채로 불타며 추락하는 그 많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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