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틀라나 바스코바감독,세르게이 파호모프블라디미르 예피판체프 , 아나톨리 오스몰롭스키, 알렉산드르 마슬레예프(Александр Маслаев) 주연의 영화이다.

이 영화는 내가 경험해보지 못한, 경험해보지 못할 장르의 영화이다. 기본적으로 비속어의 순화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으며, 영화 전반에 스카톨로지와 동성애 시체훼손(성애라고 할 수도 있겠다.)가 깔려있다.


등장인물을 지칭하는 용어도 등장인물의 이름이 등장하지 않으며 그저, 또라이(поехавший), 아우(братишка), 대위(капитан) 그리고 간수(작 마지막에서 스스로 대령/полковник이라고 지칭하기는 한다)이다.


촬영 기법 또한 온리 핸드-헬드(hand-held) 기법으로 화면의 보정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화질 또한 1999년임을 감안하더라도, 굉장히 좋지 않고 말하려는 내용과 결말 또한 그저 영화가 보여주는것만 받아들일수 있을 뿐이다. 영화 내에서 등장하는 장면 또한 감옥과 똥통 그리고 작 후반의 알 수 없는 공간뿐이다(사실 다시 감옥일수도 있겠다.) 감독 스스로도 이 영화의 장르를 쓰레기’(왕진박사 콕키,5잔의 보드카에 이은) 라고 지칭하였다.

영화는 1980년 후반의 소련을 배경으로 군사 감옥에 갇힌 두 명의 장교(또라이와 아우)를 중심으로 이야기는 진행된다. 또라이는 공군 상위로 추정되며 아우는 육군 소위이다.


초반의 배경은 감방이다. 구정물이 떨어지는 비위생적 공간이며, 그 방안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던, 간수가 오기 전까지는 세상과 단절되어 또라이와 아우, 그리고 관객(관찰자) 만 있는 느낌을 부여하며, 또한 등장인물이 어떻게 무너지는지 보여준다. 공간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던, 관찰자인 우리는 그저 보고만 있을 뿐 개입할 수 없다. 또라이의 행동과 아우의 절규 또한 우리는 그저 관조할 뿐이다.


또라이와 아우는 정 반대의 인물인것처럼 보여진다. 과거의 지나간 일들을 자랑스럽게 아우에게 들려주며, 아우에게 살갑게 대하는 순수한 인물로 묘사되며, 아우는 자신의 과거에 대하여 또라이에게 밝히지 않고, 또라이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거부하는 현실적인 인물이다. 아우는 또라이의친화적행동이나 배려를 거부한다.


일단 이정도 씀

이대로 계속 써도 될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