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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8일 한반도 상공 B-1B 2대 전개는 “정례적 훈련”한미 연합훈련…우리 공군 전투기 KF-16도 참가2017. 08. 09   11:37 입력 | 2017. 08. 09   11:38 수정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로 한반도 긴장을 높인 가운데 미국이 지난달 8일 전략무기인 장거리전략폭격기 B-1B ‘랜서’ 2대를 한반도 상공에 전격 전개했다. [공군제공]


미국의 장거리전략폭격기 B-1B ‘랜서’ 2대가 8일 한반도 상공에 전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국내 통신사가 보도했다.

통신은 군 관계자를 인용해 “미군이 어제 오전 B-1B 2대를 한반도 상공에 전개한 것으로 안다”고 9일 밝혔다.

이들 B-1B 편대는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출격해 동해 상공으로 들어와 내륙을 동쪽에서 서쪽으로 비행한 뒤 괌으로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 공군 전투기 KF-16 2대도 B-1B 편대와 연합 비행훈련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이 한반도 상공에 B-1B 편대를 전개한 것은 지난달 30일에 이어 9일 만이다.

당시에는 북한이 지난달 2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 시험발사에 대한 경고 차원에서 B-1B 2대의 한반도 상공 전개 사실을 미국이 전격 공개해 알려졌다.

그보다 앞선 지난달 8일에도 미국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대응해 B-1B 2대를 한반도 상공에 전개하고 B-1B 편대의 실사격훈련 사실을 공개하는 등 북한에 강력한 경고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군 관계자는 미국이 8일 실시한 B-1B의 한반도 전개 사실을 공개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미군이 어제 B-1B 편대를 한반도 상공에 전개한 것은 정례적인 훈련 차원이기 때문에 공개하지는 않은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모양이 백조를 연상시켜 ‘죽음의 백조’라는 별명을 가진 B-1B는 B-52, B-2 ‘스피릿’과 함께 미국의 3대 전략폭격기로, 적지를 융단폭격할 수 있는 가공할 파괴력을 갖췄다.

최대 탑재량이 B-52와 B-2보다 많아 기체 내부는 34t, 날개를 포함한 외부는 27t에 달한다. 한 번 출격으로 대량의 폭탄을 투하할 수 있다.

2천파운드급 MK-84 폭탄 24발, 500파운드급 MK-82 폭탄 84발, 2천파운드급 GBU-31 유도폭탄 24발 등을 탑재할 수 있다. B-52, B-2와는 달리 핵폭탄을 장착하지는 않는다.

최대속도가 마하 1.2로, B-52(시속 957㎞), B-2(마하 0.9)보다 빨라 유사시 괌 기지에서 이륙해 2시간이면 한반도에서 작전할 수 있다. 고속으로 적 전투기를 따돌리고 폭탄을 투하하는 데 최적화된 폭격기라는 평가를 받는다. 





만약 북한과의 전쟁이 벌어진다면 사실 미국 공군의 B-52건 B-1B건 B-2건 일부러 위험 부담을 감수하고 북한 상공으로 진입할 필요 없이, 장거리 순항미사일들을 다발로 투발


하는 미사일 플랫폼 역할을 더 많이 할 겁니다. B-2라면 F-22와 더불어 직접 북한 상공을 돌아다닐 것 같기는 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