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 3종 떨어짐.

오늘 경기도 조져먹은 롯머의 클라스를 보며 감탄한 꼴리건들은 위장에 쏘주를 한 잔 때려박은 상태에서, 뺑끼가 얼룩덜룩 묻은 군복을 입고 코비호에 올라탐.

고성방가에, 통곡하는 새끼에, 군가부르는 새끼에 이놈 저놈 다 나타나고, 총기난사 한다는 새끼들도 보임. 뱃멀미로 토악질하는 놈들이 하나둘 나타나서 악취도 진동함.

안그래도 후방에서 개꿀빤다고 생각했다가, 한일 국지전 터지고 졸지에 상륙병력이 된 53사단 애기들은 죽을맛인데, 그래도 슨배님들 이러시면 안됩니다 안됩니다, 속이 부글부글 끓어오르지만 꾹 참고 야비군들 다독이고 있음.

니미 시발 이럴꺼면 최전방에 배치받고 북괴 새끼들이랑 얼굴 비비는게 좋았을텐데. 오만 잡다구리한 생각이 다 드는데 코비호는 지랄맞게 요동쳐서 멀미는 오짐.

한 20분 즈음 되니까 상륙지 근처에 왔다고 하는데 갑자기 뒤따라오던 야비군 잔뜩 태운 오징어잡이 배가 펑 하고 터짐.

씨벌 뭐야뭐야, 창문으로 우르르 몰려가 보니까 M48 싣고있는 로로선도 미사일 맞고 용골이 뒤틀리며 침몰함.

아 씨발... 순항 미사일로 대함미사일 다 깠다면서 시발... 좆됐네... 후방에서 꿀빨다가 전역하리라 굳게믿던 김상꺾의 눈에서 눈물만 흐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