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당초 헬파가 레이저 유도를 택한게 기존 TOW에서 썼던 유선유도를 안하려 한거임. 유선유도는 선이 풀려나오는 속도 한계 땜시 유도탄 속도가 느리기 때문.
그래서 반능동 레이저 유도방식을 택함. 덕분에 비행속도가 음속을 넘어가고, 유도탄이 발사후 부터 탄착까지 걸리는 시간이 짧아짐.
하지만 아파치 스스로가 표적을 조준할때는 레이저를 표적에 비추기 의해 끝까지 모습을 드러내야 함. 그래서 나온 차선책중 하나가 같이 다니는 카이오와 같은 스카웃 헬기가 머리통 위의 ET머리(영상/레이저 장비)만 언덕 뒤에서 빼꼼 내밀고 표적에 레이저를 비추면, 아파치는 재빨리 헬파이어를 쏘고 숨는 방식임. 혹은 근처 숨어있는 지상군이 레이저를 대신 쏴줄수도 있음.
이렇게 미사일 쏘는 헬기와 표적을 탐지/조준 하는이를 달리함으로써 지상군 지원이나 헌터-킬러식 운용도 가능해짐.
문제는 첫째로 위에 설명한, 레이저를 비춰야하는 아파치는 모습을 드러내야 한다는 점임.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같은 이야기지만 이 문제는 헬파이어의 빠른 탄착시간으로 커버해야 함.
둘째로 동시 다표적 공격이 불가능하다는 거. 이건 예전에 서해5도 방어 이야기때도 자주 나오던거고 그래서 미 해군의 LOGIR 및 이를 기반으로 한 우리군의 비궁이 굳이 더 비싼 열영상+관성항법을 택함.
마지막으로 최신형 전차들이 탑재하는 레이저 경보기 때문에 적 전차가 조기에 자신이 공격 받는 것을 탐지할 수 있음.
그럼 천검방식은 무엇인가.
천검의 모델이 되는 유도탄이 이스라엘의 스파이크ER이고 이 물건은 스파이크의 발전형이라 할만한 물건임. 스파이크는 사거리 3km급 보병용 대전차 미사일인데 이걸 로켓 크기늘려 8km로 늘린다고 스파이크ER이 되질 않음. 스파이크는 적외선카메라로 표적을 탐지하는 방식임. 그래서 미사일에게 표적을 인식시켜줘야 하는데 덩치 큰 매버릭도 아니고 헬기 탑재할만한 미사일의 탐색기가 8km 밖의 전차만한 표적을 식별하기는 어려움.
그럼 선택할수 있는 방식든 두 가지임. 하나는 8km 밖에서 미사일을 쏠 준비가 되었다는건 여하간에 헬기의 카메라는 표적을 포착하였단 소리이므로 그 이미지와 표적의 위치를 미사일에 전송해주고, 미사일을 쏘는 방식임. 미사일은 관성항법으로 일단 표적근처까지 날아가서 먼저 입력받은 이미지와 비슷한 표적을 물게 됨. 이게 LOGIR 밑 비궁방식임.
또 하나는 미사일이 표적근처까지 정해진대로 날아가는 건 비슷하지만, 표적을 최종 지정하는걸 원격으로 사람이하게 하는거임.
이 원격 조작을 무선으로 하는게 스파이크NLOS고 유선으로 하는게 스파이크ER임.
NLOS는 사거리가 20km가 넘는 물건이니 당연히 유선은 무리임. 하지만 ER, 그리고 천검은 왜 굳이 비행속도가 제한받는 유선방식을 사용하였는고 하니 지형지물을 이용한 핼기 운용방에 맞춘거임.
적 방공망 위협이 있으면 공격용 헬기들은 기본적으로 지형지물을 이용해서 숨어 다니다가 미사일 쏠 때만 까꿍하고 나옴.
만약 무선으로 미사일을 원격 조작하려면 헬기는 결국 지형지물에 전파가 가리지 않도록 모습을 드러내야 함. 하지만 유선유도는 지형지물 뒤에서 쏠 수 있음. 산 뒤에서 쏜 뒤 미사일이 일정고도 이상 솟구치게 하면, 미사일 지나간 길 따라 선이 풀리기 때눈에 핼기 앞의 지형지물 위에 선이 걸친채로 미사일이 계속 날아가기 때문임.
즉 미사일 탄착시간을 희생한 대신 헬기의 노출 가능성을 최대한 낮춰서 핼기의 생존성을 보장하는 방식임.
이 방식의 또 다른 장점은 표적 지정을 최후에 사람이 한다는 점임. 사람이 표적을 직접 영상으로 확인하기 때문에 만에하나 표적이 아니라 민간인이거나 아군인걸 알았으면 유도탄 유도를 중단해버릴 수 있음. 아는 복잡한 CAS 상황에서 장점으로 작용함.
또한 제한적인 발사후 망각이 가능함. 유선유도로 일단 표적을 락온 걸어준 상태거나, 혹은 표적이 가까이있어 발사전에 이미 락온이 가능하다면 굳이 발사 후에 사수가 락온을 재차할 필요가 없음. 그래서 발사후 망각(Fire and forget)이 가능해지고, 제한적이나마 다표적 공격이 가능해짐.
하지만 헬파이어의 짧은 탄착거리나 다른 아군이 대신 유도해주는 것이 더 좋을 때도 있으므로 반대로 스파이크ER이나 천검방식이 반드시 더 좋은 것도 아님. 서로 뭐가 더 중요한가, 그리고 기술의 발전 흐름과 앞서 개발한 유도무기들이 무엇이었는가라는 각자의 사정에 맞춰 개발하는 거임.
<내레 다스베이더 모가지 따고 데스스타 폭파하러 야빈에서 왔수다.>
천검추
토우같은거는 와이어가 런처에서 튀어나오던데 왜 미사일 꽁무늬에 안붙이는거죠
와이어 한쪽은 유도탄 꽁무늬에 연결 되어서 풀려나오고, 한쪽은 발사관 안쪽에 연결되어있지 않던감요?
어... 그러네요. 그럼 왜 와이어가 두짝이지
하나는 데이터 송신용, 하나는 데이터 수신용 아닐까 싶은데
꽁무늬 램프가 가려지기라도 하나
뭔 핼파이어가 레이도유도형만 있는줄 아는건가
폰으로 롱보우까지 쓰기엔 손가락 아픔여.
글고 애당초 밑에 쌈 붙은게 레이저 헬파 vs 유선유도 천검이었음.
롱보헬파(단종됨)
딴거 있는거 아는 사람인데 군붕이 심술났넹
천검 다중 표적이나 F@F타령은 진짜 개씹소리인데 그리고 무슨 헬파이어가 레이저유도형만 있는 줄아나
진쩌 개X소리를 국과연 양반이 학회 발표장에서 해버렸구만요. ㅎㄷㄷ
뭘 근거로 개소리라는겨
xwing이 그거 모를 사람 아니여
Xwing까지 안가도 여기서 밀덕질할 사람들이면 그정도는 다 알고있어 병신아
헬파이어급에 mmw 적외선시커 데이터링크 다 달수는 있겠지만...중량이 2배정도로 늘어날껍니다. 마시일 3~4발 탑재를 원하신다라면야. 돈도 필요할테고용.
뭐 요즈음 기술력이면 적외선 영상유도 방식에 레이저 유도를 추가하는게 불가능하진 않는데...표적지정의 잇점은 얻는데 유선유도도 겸하려면 미사일 속도를 더 늘리긴 어려울 듯.
뻔하죠. 센서부에서 어느정도 크기가 안되면 명중률이 나올리가 없으니깐^^;;;
오홍 그렇구만
답은 오함마식 서비터 미사일이다
정 고성능 미사일을 원한다라면야 한국 기술로도 가능은 할꺼에요. 돈 좀 쓰고 중량이 2배정도 되는 대형 미사일 만들면.... 다만 그게 사정거리는 더 길어질수도? 잘하면 사거리 15km도 나올수는 있겠죵~~
오버스펙은 가격만 늘어나지. 육군이 원한대로 나왔으면 된거 아니겠냐.
어..... 그냥 다 달면 안되나 ㅎㅎㅎㅎㅎㅎ
예산 광광 울어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