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새퀴가 북경 함락한 것도 지 힘으로 된 게 아닌거 같어.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그렇게 일패도지할 수 있는 거야?


차라리 장헌충은 근성있게 청군에 맞서 치열하게 항전을 하기나 하지.


그나저나 참...


장헌충이 살인귀로 알려진 게 실은 


청나라의 흑색선전이었다며?


장헌충을 토멸하기 위해 사천성으로 밀고 들어간 청나라 군대가 엄청난 학살을 저질러 버렸다 하더라.


그리고 그 죄를 장헌충에게 홀딱 뒤집어 씌운 거지.


장헌충 살인귀 이야기가 실은 청나라에 충성하는 어느 유생 아새퀴의 소설 나부랭이에서 나온 거라며?


그렇게 장헌충이 악마 같았으면 그 장헌충의 부하장군이었던 이정국 휘하에서 어떻게 그 많은 사람들이 악착같이 청군에 저항할 수 있었겠어?


함 생각을 해 봐.


말이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