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은 분명 무시무시한 무기지
다른 재래식 폭탄에 비해 작은거 한발 맞으면 도시하나가 작살이나니까
근데 핵무기를 한발이라도 가지고있느냐 안가지고있느냐를 가지고 그나라 외교적인 위상이나 군사적 위상이 달라진다고 하는데
그런 주장들을 보면 그 핵무기 투발수단의 보유여부나 사용시의 국제적인 지탄에 대한 반응에 대해는 전혀 생각을 안하는 모습을 보이더라고
예를 들어 외국 애들이 남북한 전쟁 예상글 올리면서 재래식만 붙으면 남한이 북한 압도적으로 이기지만 핵무기도 합치면 북한이 남한을 이긴다느니
이런 얘기들 많이 봤는데
핵이라는게 그렇게 한두발 보유한것만으로도 위상자체가 바뀔 수준의 무기인가?
나는 개인적으로 핵이 분명 강한 무기는 맞지만 좀 이상하리만큼 과대평가 받는거 같다고도 생각함
군붕이들은 어떻게 보냐
핵의 위상이 과대평가 받는건지 아니면 오히려 과소평가 받는건지
핵 전략 관련책들 읽어보면 핵무장국은 주변국이랑 불가침조약을 맺는것과 같다는거 보면 정치적 효과는 확실함
일종의 날 건들면 너도 한방이다 라는 상호확증 파괴 구축?
외교적 지탄이 치명적이지는 않나 본데? 파키스탄이나 북한을 보면? 핵을 쓰더라도 누군가 뒤만 봐준다면? 누가 대만이나 동남아 근처에 핵쏴주면 중러가 뭐라고 할까? 괌과 하와이 근처에 핵쏜다고 했더니, 미국도 쩔쩔매다가 결국 항복하네?
핵까지 쐈는데 누가 뒤를 봐줌
쏘기 전에 전쟁 억제력이 좆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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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는 뒤에 중국 로씨아도 있어서 그런게 아닐까 시프오
핵도미노 가즈아
핵확산 논쟁이나 사용 가능성 논쟁을 봤다면 알겠지만 사실 핵무기의 속성 자체가 일종의 양면성을 띄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이건의 규범 모델이 보여주듯이 국가의 정체성과 위신을 제고하고 선진국가의 상징적 행위로 핵무장을 한다는 설명도 있어요. 그리고 보통 국제체제가 무정부적 성격을 띈다고 해도 일종의 유사질서적 체제는 갖춰져있는데, 그런 상황에서 핵 사용은 터부시됩니다. 근데, 만약에, 모든 게 작살날 일이 뭐 있다 치므는 과연 그때꺼정 가서도 핵을 어디에 보관만 할 것인가? 하면 그건 또 아니라는 거죠.
특히 핵은 전쟁억지에 매우 탁월합니다. 다만 핵협박 가튼 거슨 잘 안 먹혀요.
여튼 최근 미국의 행동을 보면 핵보유가 실질적 손해를 유발하는 경우는 없어지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