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우리의 생각과 다르게 위에서 보듯이 참전용사까지 '사과할 필요도 없다 아베최고임' 할 정도로 일본의 전후대처에 대한 인식은 좋은 편임. 아베의 진주만 방문을 가지고 일부 언론들이 '직접적으로 사죄한다는 말 안했으니 진정성있는 사과 아님!' 하던데 애리조나에 가서 헌화한다는게 무슨 의미인지 안다면 한국 정치인들이 야스쿠니가서 절해도 '직접적인 전범찬양은 안했으니 문제없음!'하는거나 다를바 없는 멍청한 말임.
여긴 밀딱들 모인데니니까 사람도 있겠지만 애리조나는 원래 전함이었는데 진주만 공습 때 침몰해서 그 원한을 절대로 잊지말자고 거기 위에 박물관 짓고 심지어 애리조나 포 떼서 그대로 쓰기도 했음. 거기가서 헌화한다는게 무슨의미인지 아리라고 생각함.
우리가 흔히 반성 잘했다고 일본과 많이 비교하는 독일도 식민지배에 대한 사과는 안한거나 다름없고 보상도 지금 할까말까 논의중인데 냉정하게 보자면 정부의 공식담화로 식민지배의 잘못과 한일합병의 불법성을 인정하고 한일기본조약으로 배상금까지 지불했는데 전세계 식민지배한 국가들 중 이만큼이나 한나라가 얼마나 될까. 다른나라에서 봤을때 이것은 일본이 그래도 성의있게 전후청산을 해왔다고 보이는 거임.
2.커져가는 중국의 위협으로 인해 국제 정세가 일본의 재무장을 원하고 있음. 더이상 설명이 필요한가?
동남아가 나와서 말인데 위에서 하던 이야기를 조금 이어서 하자면, 동남아도 일본군 위안부의 피해를 받은 국가들이 있음. 근데 얘들은 무라야마가(무라야마 담화의 그사람 맞음) 아시아 여성기금을 창설해서 진작에 배상 끝내고 이미지도 아주 좋은 편임. 당시 한국에서는 제대로 된 사과가 아니라면서 안받았고 이런 입장에서 탈피해 몇몇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은 기금을 받으셨는데 심지어 이렇게 받은 할머니들을 배신자라고 욕하기까지 했다.
결론은, 우리가 어찌 생각하든 저런건 국제정세에 따라 결정되는거고 그렇다고 우리가 외교를 존나 잘한것도 아닌데 이미 우리의 목소리로 뭔가를 하기엔 너무 늦었다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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