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전쟁때 영일동맹을 맺엇다해도 딱히 좋아할 것도 없다생각하는게

현 엘리자베스 2세 여왕도 제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인데다가(본토에서 앰뷸런스를 몰음), 이 여왕 외에도 여러 왕실 인사들이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고, 또한 영국 자체가 일본과 싸웠으며, 결정적으로 "대영제국의 몰락"은 일본이 태평양 전쟁을 일으키는 바람에 동남아시아의 영국 식민지들이 독립하게 되면서였으니까. 

아이러니하게도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군은 조선인들을 박대하면서도 정작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식민지의 원주민들에게는 "서양의 압제로부터 독립시켜주겠다!"며 바람을 넣었는대. 뭐, 실제로 그런 지역의 독립운동가들 중 엘리트들은 일본의 그런 실체를 잘 알고서 "이용만 해먹으려고" 했음. 

아무튼 예전에 일본 덴노가 영국을 방문했을 때, 영국 왕실은 "반갑게" 맞이했지만, 당시 덴노가 윈저 궁으로 가는 길에 격렬한 항의 시위가 있었음. 과연 영국 왕실(의 인사들)이 이 시위와 관계가 없었다고 말하기가 어렵지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