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10군번으로 공군에서 복무했음. 상병쯤이었을 거임. 비행단 주임원사님이 각 대대 상병장급 인원을 모아 간담회를 함.

뭐 병영부조리에 대한 교육이었슴.

뭐 군필이라면 알겠지만, 어느 대대 인원이건 돌아가면서 다들 \'아이고 요즘 군대에 부조리가 어딨습니까요 헤헤\' 하고 있었고.

근데 XX 대대 병장이 고런 얘기하니까, 주임원사님이 딱 듣다 말고 \'그래? 근데 내가 들은 이야기는 뭐냐? XX 대대서 뭐 어쩌고 저쩌고 한다든디?\' 하고 반문함.

그러자 (당연히) XX 대대 병장이 부인했는데, 그 얘기 듣자 마자 \'그래? 없어? 근데 왜 이병 일병들이 전자기기(MP3P 등) 못 쓴다는 얘기가 들려? 응?\' 하면서 추궁.

XX 대대 병장 꿀 먹은 벙어리 행.

그렇다고.

그리고 이 참에 한번 더 말함. 자랑스런 대한 공군을 에어공익, 체어포스 따위의 멸칭으로 부르는 자는 가차없는 차단의 암흑검 맛을 보게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