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총선이 24일(현지시간) 치러졌다. 6150만명이 유권자로 집계된 이번 총선에선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4연임이 확실시된다. 승리가 확정되면 메르켈은 16년간 집권한 헬무트 콜 전 총리와 나란히 최장수 총리 반열에 오르게 된다.


지난 22일 여론조사기관 3곳의 정당지지율 조사 결과에 따르면 메르켈이 이끄는 기독민주ㆍ기독사회당 연합이 34~36%, 사회민주당 21~22%, 극우정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AfD) 11~13%, 좌파당 9.5~11%, 자유민주당(FDP) 9~9.5%, 녹색당 7~8%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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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D는 나치 이후 최초로 의회에 입성한 극우정당이 된다. 예상을 깨고 메르켈이 사민당과 대연정을 할 경우 AfD가 제1야당이 될 가능성도 있다. 그럴 경우 의회 부의장과 예산위원장 등 요직을 차지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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