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라쿤 말고 오동통통 먹는 너구리 썰임

부대에 계급은 하사인데 하는 짓은 대령이라고 꼰머로 악명높은 흑인 아저씨 한명 있었음

키 리졸브였나 훈련 나갔는데 모두가 좆같은 엠알이와 보급 신볼(신라면 맞음)에 미쳐가던 순간이었음

어느날 그 흑인 아저씨가 군목이 있던 텐트 들어갔는데 너구리 컵라면을 발견함

그러더니 오 댓츠 마이 뻬이버릿 하며 바로 낚아챔.

웃긴건 군목 장교(대위)랑 부사관(병장) 바로 앞에서 가져감

얘도 어느정도 눈치는 있었는지 분위기 싸해지니까 보급품인줄 알았다고 가져가도 되는줄 알았다 변명함

근데 위에도 말했지만 컵라면 보급은 신라면이랑 육개장 라면만 나옴

군목은 허허 웃었지만 부사관은 조용히 다가가서 하사짬 쳐먹고 그거도 모르냐고 조용히깜

그 흑인 아조씨는 머쓱해서 너구리 내려놓고 텐트 나갔단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