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30분에 일어나도 아침을 못 챙겨먹고 학원 가야하는 현실이 너무 힘들어서 3반수 그만두고 전공공부해서 편입학 하겠다고 부탁드리니까

"너가 무슨 신뢰를 줄 수 있다고 그러냐, 항상 너한테 실망해왔다, 4당5락이다, 다 너 처럼 공부한다, 너가 게을러서 그렇다, 너 아침밥까지 내가 떠먹여 줘야 하냐? 아침이 아쉬우면 5시 30분에 일어나라. 그리고 나는 첫 직장 다닐 때 매일 5시에 일어났다" 라면서 반대하시더라

"고2 2학기부터 매일 새벽 2시까지 공부하고 7시 20분에 기상했고, 수면 부족으로 일과시간에 조는 거 막으려고 매일 카페인 먹다가 야식+수면시간+카페인이 장 버려서 역류성 식도염 생기고 체중 8kg 날려먹은 거 아빠도 아시지 않는가, 수능 1개월 전부턴 같은 시각에 자고 6시에 기상했다. 뭐가 그렇게 못 미더우신가, 새벽 2시에 책상에서 잠든 적도 많다. 대학교 들어와서도 평점 4.2 받게 공부했다, 안 될게 뭐 있나" 하고 항변했더니

"못 믿는 이유는 알아서 생각해 오라"시면서

재수 안 할 거면 등록금이랑 1개월 학원비 알아서 마련하라 하시네

학자금대출 풀로 땡기고 통장잔고 160 털까

고1때 정신 못 차리고 쳐놀아서 고1 내신 망한 것 때문에 저러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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