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양주시로 국방부 헬리콥터부대가 이전해 오는 것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2차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특히 이날 집회 참가자들은 국방부의 방침을 규탄하면서 모형 수리온 헬리콥터를 불에 태우는 화형식을 진행하는 등 주민 반발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주민들로 구성된 ‘광적 군헬기부대 이전 반대 대책위원회’는 14일 오후 광적면 가래비3·1운동기념공원 일대에서 주민 500여명과 김대순 양주시부시장, 이희창 시의회 의장 및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성호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열고 국방부의 헬리콥터부대 이전 방침 철회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