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이집트는 소련다음으로 IS-3를 많이 운용하는 국가였음. 총 100대의 IS-3와 60대의 IS-3M을 운용하였음. 그리고 요놈들은 1967년 제 3차 중동전쟁때 이집트의 창으로 활동하게됨.

IS-3는 이집트의 창이란 이름답게 초기에는 승승장구하며 진격함. 바주카로는 잡을 수 없었고, M48들의 90mm 포탄은 그냥 튕겨냈으며, M51 아이셔먼들의 105mm도 그냥 아무렇지 않게 튕겨냈음. 그나마 뚫을 수 있었던게 105mm L7을 장착한 마가크-3였으니 이스라엘 전차병들은 초반엔 당황했음.

하지만 이내 IS-3는 이스라엘 전차병들의 좋은 먹잇감이 됨. 이스라엘은 IS-3가 명중률이 낮다는 점과 기동성이 낮다라는 점을 파고들어서 마가크-3를 이용해 최대사거리에서 IS-3를 저격하였고, 몇대 격파한 이후엔 위치이동 후 저격, IS-3를 격파하였음. 이렇게 강력한 요새의 주력이였던 IS-3들은 순식간에 격파되어감. 또한 이스라엘 공군은 IS-3가 뜨기만하면 그자리에 네이팜을 퍼부어버림.

그리고 앞서말한 IS-3의 낮은 기동성과 낮은 신뢰성은 이집트 IS-3의 손실을 배가시킴. 기동성이 낮았기 때문에 포위되기 딱 좋았고, 기동성과 신뢰성이 낮았기 때문에 버리고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많이 발생하였음.

또한 IS-3는 사막에서 작전하기엔 영 좋지 않았음. V-2 엔진이 고향인 러시아에서는 어땠을진 몰라도, 사막에서는 그냥 개똥엔진이였음. 일단 사막에서의 기동성 저하가 심각했었음. 또한 잔고장이 심했고 모래와 먼지에 약해서 퍼지는것도 잦았음. 그리고 시대에 뒤쳐진점도 IS-3의 손실에 한몫함. 스테빌라이저따위는 없어서 기동간 사격이 불가능했고, 사통장치도 그없이였음. 그리고 정말 긴 장전시간, 적은 즉응탄 등도 큰 단점이였음. 여기에 이집트군 전차병의 낮은 숙련도까지 더해지니 중동전쟁에서 IS-3는 그냥 122mm달린 조따게 딴딴한 건캐리어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였음.

위의 단점들 덕분에 이집트는 종전 후 100대 이상에 달하는 IS-3를 잃었고, 이스라엘은 73대에 달하는 IS-3를 노획함. 노획한 73대중에 30대는 지금 당장 전투를 해도 될정도로 상태가 좋았었다고함.

이후 IS-3는 이스라엘이 토치카로 잠깐 사용하다가 다 버리고 이집트에서도 이후 등장하지 않다가 1980년대에 모두 퇴역함.

마지막으로 특이하게 이집트 IS-3M은 이스라엘 공수부대원의 M203 40mm 유탄에 무력화된 전적이 있음. 이집트군 전차병들은 더운 기후와 탈출 실패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해치를 열고 다니는 경우가 많았었는데, 사건이 일어난 날 이집트 IS-3M은 위의 이유 때문인진 몰라도 해치를 열고 주행 중 이였음 그런데 갑자기 매복해있던 이스라엘 공수부대원이 갑툭튀해서 운전수 해치를 향해 40mm 유탄을 한 발 쏨. 그리고 거짓말같이 유탄이 운전수 해치로 쏙들어가 전차 내부에서 폭발함. 폭발으로 두명의 승무원이 그자리에서 전사했고, 나머지 승무원은 폭발 후 탈출하려다 전차 화재에 휩싸여 사망함. 그리고 IS-3M은 전소되었음.







옛날에 쓴 글 몇부분 보완해서 재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