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4년 3월 3일


맑음. 아침에 임금께 전문을 올려보내고 그 길로 활터 정자에 가서 앉았다.

경상 우후 이의득이 와서 말하기를

"수군이 (왜적을)많이 잡아오지 못한 일로 그의 수사(원균)이 매질을 하고 또 발바닥까지 치려고 했다."고 하니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 노승석 역 "난중일기"



우후면 함대 부사령관급 아님?

말단 졸병도 아니고 그 정도 지위인 사람을 저렇게 팼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