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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김어준이 


 "일본 군부는 이미 청일전쟁, 러일전쟁 당시에도 한반도의 남북 분할을 하나의 전략으로 논의해 왔으며, 패전하던 1945년,  일본이 관할하고 있던 사할린을 미국이 아니라 소련에 넘김으로써 일본이 동북아에서 누려 왔던 기득권 모두를 미국에 넘기지 않고, 미국과 소련이 영내에서 세력 균형을 유지하도록 만들고자 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일본 군부 대본영은 소련이 만주로 진격할 것을 예상했음에도 소련의 남하를 막기 위한 어떤 조치를 하지도 않았고, 그 결과 소련의 남하와 이를 저지하고자 하는 미국 사이에 38선 합의가 만들어지도록 유도했다는 거죠. "


 라고 하던데, 이거 제대로 된 주장인가? 

 류한수 선생님이 최근에 쓰신  “8월의 폭풍”에서 “사막의 폭풍”으로 = From “August Storm” to “Desert Storm”: The U.S. Army's Research and Adoption of the Soviet Theory of Operational Art in the Cold War Era"과 "1945년 “8월의 폭풍”과 1991년 “사막의 폭풍”: 붉은 군대의 만주 전역과 미군의 이라크 전역의 유사성 분석" 을 읽어봤는데 저런 말은 없어서 말이지. 

 혹시 데이비드 글랜츠 옹의 저서 중 저런 주장을 하는게 있는지해서 질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