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신은 마크14 어뢰의 마크6 자기감응신관의 개발 총책임자이자 남서태평양잠수함사령부 사령관인 랄프 W. 크리스티 제독과 태평양잠수함사령부 사령관인 찰스 A. 록우드 제독간에 나눈 내용 중 일부임.
상당히 감정적인 내용이 담겨 있음.
"귀관의 서신을 확인했음. 약간의 복통을 일으킨 상태에서 쓴 듯한 서신 내용에서, 마치 아침식사 중에 쳐마신 커피에 홀랑 데였거나 혹은 달걀프라이가 썩어 있었던 걸로 짐작될 지경임. 귀관이 개발한 그 잘나신 어뢰의 자기감응신관은 귀관의 이론에 따라 설계되었을테다만 우리 측 입장에서는 어뢰가 항주 중 자폭함으로서 6척이나 되는 귀중한 표적을 놓치고 말았음. 본관 휘하 함장들은 심지어 그 어뢰 폭발이 표적 근처에서 일어난 탓에 명중했다고 착각까지 할 지경임."
...와우.
갈고리장대 드립을 친 양반의 혀놀림 답다고 해야 하나.
상당히 감정적인 내용이 담겨 있음.
"귀관의 서신을 확인했음. 약간의 복통을 일으킨 상태에서 쓴 듯한 서신 내용에서, 마치 아침식사 중에 쳐마신 커피에 홀랑 데였거나 혹은 달걀프라이가 썩어 있었던 걸로 짐작될 지경임. 귀관이 개발한 그 잘나신 어뢰의 자기감응신관은 귀관의 이론에 따라 설계되었을테다만 우리 측 입장에서는 어뢰가 항주 중 자폭함으로서 6척이나 되는 귀중한 표적을 놓치고 말았음. 본관 휘하 함장들은 심지어 그 어뢰 폭발이 표적 근처에서 일어난 탓에 명중했다고 착각까지 할 지경임."
...와우.
갈고리장대 드립을 친 양반의 혀놀림 답다고 해야 하나.
미국판 원균이라 봐야 할거 같은데....그나저나 크리스티 그 양반은 나중에 어찌됨? 해댄거 고려해보면 별로 좋지 못했을거 같은데... - dc App
원균급은 아님. 엄밀히 말하면 크리스티 제독이 하는 말도 그리 틀린것까지는 아니었는데 문제는 기술을 통한 자기의 뒤틀린 야망이 문제였지. - dc App
저 이후로 크리스티 양반은 온갖가지 똥꼬쇼를 하고 돌아다녔음. 해군소장 계급장 단 양반이, 미 해군 전 함정들 중에서도 위험하기로 상위권을 달리는 잠수함에 승함해 실제 전투초계에 참가해서 어뢰 검열을 한다거나. - dc App
검열건은 전에 봤었음. ㄹㅇ 그거 보고 이 잉간 원균급 아닌가 싶단 생각 들었... - dc App
혹은 자기 휘하 잠수함들이 패트롤을 수행완료하고 복귀를 하면 전과 검증확인 절차까지 모두 무시하고 항구에서 바로 수훈을 해버린다던가. - dc App
문제는 이 전과 검증 없이 바로바로 수훈을 해버리는 문제도 있지만 해군 장병들이 보통은 수훈할 수 없는 육군 장병에게 수훈되는 훈장까지 수훈을 해버리는 월권을 저질러버렸음. - dc App
월권 ㅁㅊ - dc App
결국 일련의 월권행위들이 남서태평양함대 사령관인 토마스 킨케이드 제독에게 발각이 되면서 남서태평양잠수함사령관직에서 해임되었음. 그 이후에는 해군조선소장 같은 지상근무직만 전전하다가 퇴역. - dc App
근데 아무리 그래도 원균급은 진짜아니지. 원균마냥 성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니었고, 전 함대를 전투 1회에 말아먹는 짓은 안 했음. - dc App
이 서신을 역개루 카페에 올려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https://cafe.naver.com/historyarchive/
이건 정보글이라고 할만한 그런건 아닌데..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