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군은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을 개시하여 전세를 일거에 반전시킨후...서울을 수복했다....
당시 목포지구에는...북한군이...출몰하여 갖은 만행을 저질렀다. 이에 한국육군 제20연대가 삼랑진에서부터...진격하여...잔적 소탕전을 개시했다....
이에 앞서 우리 해군은 서해안의 해군기지를 확보하기 위해...목포에 상륙작전을 감행했다....
10월 1일...FS제천호에 병력을, 무등산호에 보급품을, 발동선 53호`63호정에 탄약과 병기를 싣고 PC-703함(삼각산)`JMS-301정(대전)`YMS-504정(개성) 엄호 하에...출항했다....
YMS-504정이 투묘지를 향해 가고 있는데 갑자기 '꽝'하는 폭팔음과 큰 진동과 함께 엄청난 물기둥이 높이 치솟았다. 물기둥은 504정의 후미를 덮을 정도로 컸으나....
그 자리에 그대로 떠 있었다. 승조원들은 순간적으로 큰 문제가 있음을 직감하고 바싹 긴장하고 있었는데, 배가 그대로 있는 것을 보고 의아스럽게 생각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504정이 접촉한 기뢰는 중공제 구식 계류기뢰였으며, 다른 기뢰처럼 뿔(Horn)이 없고 대신 깨지기 쉬운 유리로 되어 있었다. 이 기뢰는 함정과 접촉하면 유리가 깨지고 해수가 기뢰 내부로 들어가면서 기뢰가 작동되어 터지게 되어 있었던 것이다. 504정은 중공제 기뢰에 접촉되어 유리가 깨졌으나, 해수유입과정 또는 폭팔감응장치에 문제가 있었는지 폭발이 늦게 일어났다. 결과적으로는 504정이 10여미터 이상 지나간후에 기뢰가 폭발했던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목포항까지 접근로에 대한 소해가 선행 되어야만 상륙작전을 수행할 수 있었기에 소해가 안된 상황에서 함정들이 무작정 목포항에 진입할 수가 없었다. 소해를 어떤 방법으로 할것인가가 문제였다. 다행이 2척의 YMS후갑판에 부이 앵커가 실려 있었고, 중갑판에 있는 와이어 드럼에는 와이어가 여러개 들어있었다. PC-703 함장 이성호 중령은 발동선 2척을 이용하여 기뢰를 소해하기로 했다. 2척의 발동선 선미에 3~4미터 길이로 부이 앵커를 매달고 부이 앵커 2개 사이를 와이어로 연결한 다음, 와이어에 적절한 부력을 주기위해 3인치 포탄 탄피를 매달고 2척의 발동선이 끌도록 했다. 그리고는 2척의 발동선 선미쪽에 기관총을 설치하여 기뢰가 와이어에 걸려 떠오르면 기관총 사수가 기뢰를 폭파토록...하게 된 것이다....
그런데 목포항 입구 협수로를 통과하여 목포항 내에 진입하자 다시 한 번 깜짝 놀랄 일이 생겼다. 해안을 따라 파놓은 큼직큼직한 포대 구멍이 줄줄이 뚫려 금방이라도 불을 토할 듯 했다.
703함은 이성호 함장의 지시에 따라 즉각 대포대사격을 개시했다. 포대들이 위장된 것인지를 미처 가려낼 여유가 없었고, 거리가 너무 가까웠기 때문이다. 무엇인가 의심스러웠다. 이렇게 포격을 가하면 함포보다 훨씬 사거리가 긴 적의 육상포에서 응사가 있을 터인데 조용하기만 했다. 703함장은 속았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쳐 지나갔다. ‘사격중지! 사격중지!’ 30~40발의 포탄을 발사하던 중 소중한 포탄만 낭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진짜 포대인지 아니면 가짜 포대인지를 알아내야만 했다. 달리 확인할 방법이 없어 거리를 조금씩 근접하여 육안으로 식별할 수밖에 없었다. 7,000야드까지 접근해 보니 아니나 다를까 그 포대는 나무에 페인트칠을 해서 그럴싸하게 만든 가짜 위장포대로 드러났다. 귀중한 포탄을 소모한 것이 몹시 아까웠다….
간이소해 장구를 끌고 가는 발동선을 앞세우고 그 뒤에 PC-703함, FS, YMS가 편대로 항해하며 목포항으로 향했다....
상륙부대가 간이소해 장구를 끌고 있는 발동선 2척을 앞세우고...소해한 결과 구식 중공제 기뢰 8발을 인양하여 폭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10월 2일 북한군의 저항이 없는 가운데 오후 4시경 목포에 상륙한 백남표 부대는 시내로 진격했고, 이때는 이미 북한군의 주력이 도주했고...북한군 약 1개 중대가 방화와 주민살해를 자행하면서 반격해오자 백남표 부대는 이를 격퇴하고 간무소 고지까지 진출했다....
아군은 북한군과 교전하면서 수감된 주민들을 석방하고 이날 오후 5시경에 목포시를 완전히 탈환했다. 목포탈환 이후 목포경비부는 함정승조원으로 하여금 목포경찰서에 본부를 설치하고 시내치안을 확보하게 했으며....이후 중공군의 개입으로 새로운 전세가 전개됨에 따라 38도선 이북에서는 격렬한 전투가 있었으나, 상대적으로 남해안쪽의 해상작전은 소강상태에 있었다...."
행운의 504정
미군이 운용했던 pc급 사진
최초로 우리나라가 도입했던 pc급 제원: 전장 52.7m 전폭 7m 최대속력
시속 33.3km 무장 3인치 포 1문, 중기관총 2정
일본해군 소해정(JMS)
1939년~1944년간 건조된 배로써 패전국 군사물에 대한 미군의 지침에 따라 미국해군에 의해 한국해군에 양도됨.
길이38.5m, 폭 5.6m, 180톤급.
YMS
미해군이 운영했던 소해정
길이 41.45m, 폭 7.49m, 320톤급.
무장: 40㎜ 포(단열) 1문, 20㎜ 포(단열) 2문, Cal50 중기관총 2정.
///////////////////////////////// 워드에서 복붙하니 줄맞춤이 지맘대로?;; 윾식이 수준;; ////////////////////
출처: http://kookbang.dema.mil.kr/newsWeb/20180621/1/BBSMSTR_000000100031/view.do pc급 사진 돚거
http://kookbang.dema.mil.kr/newsWeb/20180517/1/BBSMSTR_000000100031/view.do 해군 함정사진 돚거
국방일보 해군항목 돚거
해군창설의 주역 정긍모 제독, 방수일`최경선, 해군역사기록관리단
소량의 뇌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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