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중대는 이상하게 초급반 중급반 업무지원파견 등등으로
간부가 1~3씩 장기출타중이었기때문에 남은 간부들이 격무에 시달렸음
그래서 아침구보나 오후체력단련 때도 간부없이 병사끼리 알아서 하는 경우가 꽤 있었는데
영외구보하러 나갈 때 종종 병장들이 삘 받아서 군가대신 전병력 가요제창을 시켰음
산골짜기에 사람이라곤 우리 중대랑 농사짓는 노인 몇이 다라서 걸릴 일도 없고
어느 날은 고전 특집이라고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에 가시를 완창시키더라
가끔 레드벨벳 노래도 시키고
가요 부른것중에 제일 힘든 건 태양-눈코입이었음
전술 구보할때도 이런 생각안들었는데 진짜 폐 터지겠다는 생각 들었다
장난이니까 열심히 부를 필요는 없었지만 그 때 개짬찌라 도저히 설렁설렁 부를 수가 없었음
중대가
뽀로로 오프닝 불러봄
ㅇㅇ 종종 가요 동요 부름.
그런거 없다
트와이스 우아하게 부른적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