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 임해군전생 ~조선왕국 제일 불쌍한 왕자로 전생했습니다. 살아남기 위해 역사 바꾸겠습니다~
읽어보니까 생각보다 재밌더라고. 그래서 1편 번역해 봄.
전생(1)
“휴우, 드디어 끝났군.”
나는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책의 정리를 마무리한 나는 서가 더미에서 기어올랐다. 국내에서도 최대급 도서관의 임시직원이 된 지 1년이 지났다. 인터넷 전성기이지만, 종이매체의 가치를 폄훼하는 것은 어리석은 생각이다.
세계적인 회사가 점점 종이매체를 정보로 옮기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전망상 종이매체가 그 역할을 다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그러나 그것은 먼 미래의 일일 테고, 책에는 책의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내 체질, 그러니까 좋게 말하자면 개성, 나쁘게 말하자면 장애와도 같은 것이 그 생각을 더 강하게 한다. 나는, 한 번 보거나 경험한 것을 상세하게 기억할 수 있었다.
어렸을 적에 고열로 앓아누운 것이 원인인 것 같은데, 이유는 알 수 없었다. 통상적 병례라면 기억력향상의 대가로 무언가 하나를 잃는다고 한다. 예를 들어서 계산력이 떨어진다든지 하는 식이다. 소위 서번트증후군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나에게는 그러한 징후가 없었다. 계산력도 뇌의 다른 기능도 진단상 손상된 것이 없었다. 나는 아무런 대가 없이 완전기억능력이라는 힘을 손에 넣은 셈이다.
다만 감정의 기복이 적다는 말을 자주 듣고, 나도 그 점은 자각하고 있다. 즐거움도 슬픔도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타인이 느끼는 것과는 어딘가 다르다. 뭐, 그렇다고 사교성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라서 친구는 있다.
취미나 좋아하는 일도 있다. 역사, 특히 ‘전쟁사’를 조사하는 것을 좋아한다. 조금만 생각하면 뻔히 보이는 계략에 빠지는 일이 흔한 ‘역사’가 흥미로웠다. 역사의 다이나미즘이 빛바랠 일이 없는 까닭이다.
나는 진학교라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어느 대학에 진학했다. 일본에서 유일하게 전쟁을 가르치는 대학, 방위대학교다.
내 대학 시절 지인들로부터는 연락이 없다. 하기야, 그들은 지금쯤 간부학교에서 지옥훈련을 받고 있을 것이다. 나는 ‘교실졸업반’, 소위 말하는 임관거부자다. 모자를 던지는 의식으로 유명한 ‘졸업식’을 기대하던 친척들, 특히 할머니는 낙담하셨지만, 아버지도 어머니도 반대는 하지 않으셨다.
‘네가 결정한 거라면 됐다.”
아버지의 한 마디였다.
전철의 개찰구처럼 생긴 입구를 나와서, 그런 생각을 하며 걷던 차에, 역으로 향하는 교차점 신호에 빨간 불이 켜졌다.
횡단보도를 지나 역으로 가는 길을 걷는데, 주머니 속 스마트폰이 LINE 메시지 알림을 울렸다. 일곱 살 터울의 누나였다.
누나는 지금 레지던트를 마치고 ‘무사수행’이라며 중동으로 떠났다.
연공서열에 까다로운 국내에 비하면 중동에서는 연령에 상관없이 기술만 있다면 수술을 할 수있었다. 외과의가 되고 싶은 누나에게는 딱 좋은 수행자리였다.
LINE의 내용은 시시콜콜한 일들과 부탁했던 책을 입수했으니 보낸다는 말이었다. 횡단보도를 건너서 공원이 있는 대로로 들어섰다.
해질녘의 공원에는 놀고 있는 아이가 한 명도 없었다. 요즘은 공원에서 노는 아이들도 집에는 일찍 들어가는지 조용하다. 나는 무심코 길에서 벗어나 공원으로 들어가 보았다.
처음 와 본 공원은, 매우 넓었다. 벤치에 앉아서 스마트폰을 보고 있었는데, 누군가 공원 구석에서 무언가를 하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별 신경을 쓰지 않았다.
스마트폰으로 눈을 돌리고 쓰다 만 리포트를 체크했다. 열중하여, 집중해서 스마트폰을 보던 바람에 미처 눈치채지 못했다. 어느새 공원 구석에서 무언가를 하던 ‘누군가’…젊은 남자가 바로 옆에 서 있었다.
“너, 보고 있었지.”
“뭘요? 전 아무것도 못 봤는데요.”
나는 엮이고 싶지 않았으므로, 스마트폰을 주머니 속으로 쑤셔넣고 일어서려고 했다.
“이거 말이야.”
남자는 내 대답을 무시하고 손에 들고 있던 것을 내 얼굴 앞으로 들이밀었다. 죽은 고양이었다. 보기에 방금 막 죽은 것 같고, 얌전하게 죽은 것 같지도 않았다.
“못 봤다고 했잖습니까!”
나는 벤치에서 일어나 발걸음을 돌리려고 했다. 순간, 머리에 격렬한 충격을 받았다.
“귀찮아진단 말이야. 경찰이니 애호 어쩌고 같은 놈들이 오면.”
머리를 손으로 감싼 채 돌아보는데, 응시하는 남자의 눈이 이상하다. 나는 빨리 도망치지 않았던 것을 후회했다. 남자의 손에는 고양이를 때려 죽인 수단으로 보이는 막대기가 들려 있었다. 죽인 고양이를 던져 버린 남자는, 막대기를 양손으로 쥐고 들어올렸다.
나는 반사적으로 주먹을 안쪽으로, 양팔을 열십자 모양으로 하여 머리를 보호했다. 그러나 사내의 움직임으로부터는 눈을 떼지 않았다. 썩어도 군인교육을 받은 몸이다. 얼치기한테 질 턱이 있나. 인간의 근육은 한두 번의 타격은 견딜 수 있다. 살을 때리는 소리가 울렸으나 뼈에만 지장이 없으면 괜찮다.
“히아아아앗~!”
사내는 이상한 신음소리를 내며, 내리쳤던 막대기를 들어서, 이제는 휘두르려 했다. 나는 자세를 낮게, 비스듬하게 서서 십자로 한 팔을 뒤로 뺐다. 십자로 꼰 팔을 풀고, 오른쪽 주먹을 왼손으로 감싸듯 쥐고 반동을 걸어서 남자의 품으로 뛰어들었다.
그대로 오른 쪽 팔꿈치를 사내의 옆구리에 때려박고, 사내의 자세가 무너진 틈에 그 오른쪽 옆구리에 무릎차기를 강하게 박아넣었다.
간이 있는 곳이다. 적어도 내가 도망칠 시간 정도는 벌 수 있을 것이다.
평소였다면 경찰에 신고하는 게 맞지만, 솔직히 엮이고 싶지 않았다. 경찰에서 이것저것 물어보는 것도 싫고, 무엇보다 이런 놈은 얼마 안 가서 붙잡힐 것이다.
이 순간의 귀찮음이 내 일생을 바꿨다.
토사물을 얼굴과 옷에 쏟아낸 채로, 궁시렁궁시렁 무언가를 말하는 사내를 방치한 채, 나는 마침내 발걸음을 돌렸다.
채 몇 걸음도 되지 않아서, 옆구리에 충격과 격통이 내달렸다. 돌아본 내 눈 앞에 비친 건, 허리를 깊숙이 숙인 남자가 내 옆구리로 달려드는 모습이었다. 옆구리의 격통은 무언가를 쥔, 남자의 오른손이다. 이 남자, 날붙이를 가지고 있었다.
나는 옆구리에 칼을 찌르는 사이에 텅 빈 남자의 연추로 팔꿈치를 내려찍고, 팔꿈치를 지탱점으로 하여 쓰러지듯 밀어넣었다. 팔꿈치 사이에서 이상한 소리가 났다. 내 아래에서, 남자는 작게 경련하고 있었다. 정당방위고, 이런 놈은 죽어도 된다.
출혈이 많은지 힘이 빠지는 것이 빠르다….의식이 멀어지는 것이 느껴졌다.
경찰, 아니 구급차를 불러야 하는데….누나가 있으면…금방인데.
안 돼….의식이 흐려지고 있다.
지나가던 사람이 알아챘는데 여러 명이 달려오는 것이 보인다….
내가 이 세상에서 본 마지막 광경이었다. 나는 거기서 의식을 놓았다.
나는 꿈을 꾸고 있는 것인가?
본 적도 없는 자들이 내 얼굴을 살피고 있었다. 어떻게 된 일이지?
머리는 멍하지만 무언가 이상하다.
먼저, 주위 사람들의 의상이다. 이곳이 병원이라면 가운이나 수술복을 입고 있을 법한데, 분명 가운과 같은 것을 입은 할아버지나 누나도 있지만 다른 자들의 의상이 이상하다. 본 적이 없는 옷차림이었다.
애초에, 내가 뉘여져 있는 곳이 병실이 아니었다. 역사적인 만듦새의 방인 것은 알겠다. 그러나 일본풍도 아니고 당연히 서양풍도 아니었다. 굳이 말하자면 중국풍의 방. 그것도 마루에 그대로 요를 깔고 뉘여져 있다.
손목으로 맥을 짚던 가운 같은 것을 입은 할아버지가, 내가 눈을 떴음을 알아차린 것 같다. 그리고 안심한 듯 말했다.
“임해군 님, 정신이 드셨습니까….”
‘임해군’, 누굴 말하는 거지?
내 이름은 노부야, 오카노 노부야다. 임해군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난 ‘님’자를 붙여서 불릴 만한 인간이 아니다.
애초에 병원이라 하더라도 나는 위독한 상태로 옮겨졌을 것이다. 틀림없이 치명상이다. 그런데도 내가 누워 있는 곳은 집중치료실도 아니며 병원조차도 아니다. 의사로 보이는 할아버지가 복잡한 얼굴로 맥을 짚고 있을 뿐. 대체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
단지 머리가 무겁고 위화감만이 있었다. 머릿속이라고 해야 할 지, 마음이라고 해야 할 것이 변질되는, 형용하기 어려운 불쾌감만이 계속된다. 변질되는 기억과 마음 속에는 본 적도 없는 풍경이 DVD를 빨리감기하듯 나타난다. 게다가 그 풍경에 누군가 연설을 하는 듯 이해가 된다. 또 의식은 흐려졌다.
“아기씨, 몸은 좀 어떠시옵니까?”
나의 맥을 짚던 내의원의 어의가 말을 걸었다. 말은 나오지 않아서, 나는 고개만 끄덕하여 대답했다.
“기침하시었습니다.”
어의의 말에 주위의 환관과 궁녀들이 안도하는 표정을 지었다.
“게 아무도 없느냐, 빨리 중전마마께 기별하라.”
어린 궁녀가 한 명 뛰어나갔다. 주위 사람들은 압을 모아 “천운입니다.”, “참으로 천운입니다.”라고 하는데, 대체 무슨 영문인지. 여관들과 놀다가 갑자기 머리가 아파 와서, 나는 내전으로 실려 갔다.
궁녀들이 햇살이 강한 탓이라느니 하며 떠드는 것이 들렸는데…머지않아 중전께서 당도하셨다.
중전 마마는 서자인 ‘우리’형제를 귀여워해 주신다. 마마께서 아이를 갖지 못한 탓도 있으실 터이나, 아바마마…임금님께서 요즘 새 상궁들에만 정신이 팔린 탓도 있을 것이다.
어머니께서 돌아가시고 나서 아바마마와 담소를 나누는 것 또한 아침 문안 때 할 일이라며 박사들의 잔소리를 들을 정도가 되었다. 제학 시간 다음엔 그저 궁녀들과 노는 정도다. 나는 시간이 지남을 그저 기다릴 뿐이었다.
또 두통이 엄습했다. 두통 사이에 이상한 꿈이 계속되었다. 본 적도 없는 광경과 사물이 점점 나타났다. 눈앞이 양초를 끄듯 어두워졌다.
의식이 다시 조금 선명해졌다. 여기가 저세상인가? 그런 것 치고는 이상한 저승이다. 내의원, 어의, 상궁…내가 이걸 어떻게 알지?
그리고 처음에 어의 영감이 나를 뭐라고 불렀더라? ‘임해군님’. 누가 임해군이라고? 내 이름은 오카노 노부야…혼란스러운 머리를 진정시키기 위해 상황을 확인하고 정리했다. 다시 눈을 감았다. 주위는 또 소란스러워졌지만 신경쓰지 않았다. 그것보다 중요한 일이 있었다. 이것이 꿈이나 저승이 아니라는 사실이었다.
이불 속에서 왼팔은 움직일 수 있어서, 몸을 만지고 가볍게 쳐 보았는데, ‘실감’은 있었다. 단, 터무니없는 추가사항이 있었다. 몸이 변했다. 몸이 작다.
정확히 말하자면 어린 몸이다. 성별은 여전히 남자지만, 그 때 어리다는 사실을 충분히 확인할 수 있었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이해하기 힘들다. 아니…답에 대한 예측은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얼른 믿을 수가 없었다. 그러나, 믿을 수밖에 없는 것인가? 냉정한 ‘내’가 사실을 종합하여 답을 말해 주었다.
나는 딴 사람이 되었다. ‘임해군’이라고 불리는 유아다. 머릿속에서 무언가가 시작되었다.
내 머릿속에서 정보의 디버깅처리 같은 것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오카노 노부야였던 내 기억은 그 공원에서 끝났고, 다른 인격이 동거하고 있다. 아니, 그 반대인가.
내 의식은 전혀 다른 사람 안에 존재하고 있다. 그러나 그 사람은 너무나도 어리고 인격도 자각도 너무나 희박하다. 내 사고는 이루어지지 않는데 정보만이 점점 쇄도한다. 유아의 이름은 이진(李珒)
얼마 지나지 않아 임해군에 봉해졌다? 요는 임해군이라는 ‘작위’를 받았다는 거군. 그리고 동생이 태어난 기쁨과 날마다 문안 올리는 아버지…. 왕이라고 했었지. 그 때의 긴장감. 그리고 거대한 슬픔에 의식의 태반이 잠식당했다.
이것은 장례식……그래……어머니가 죽었군.
그런데, 아까 ‘중전을 부르러 간다’고 했는데…….
이메군, 이메군, 이메군……
기억났다. 임해군이라고 쓰고 이메군. 조선왕조 제 15대국왕 광해군의 친형이다. 임해군, 광해군은 측실인 공빈 김씨에게서 태어난 동복형제다. 기억하기로 공빈 김씨는 광해군을 낳고 얼마 지나지 않아 죽었다.
임해군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일으킨 <분로쿠, 케이쵸의 역>에서 가토 기요마사에게 붙잡힌 조선왕조의 왕자다. 히데요시가 죽고 나서 일본군이 철수하고, 나라가 안정되나 싶더니 이제는 아버지이는 14대 국왕 선조가 죽는다. 임해군은 국왕이 되지 못하고, 마침내 광해군의 명으로 죽는다. 최근 일본에서 유행하는 ‘손타쿠’라는 것이다.
광해군의 외척의 촌탁으로 방해되는 임해군을 처리했다….생각해 보니 안타까운 인생이군. 운이 없다고 해야 할 지, ‘분로쿠/케이쵸의 난.이 없었다면 임해군이 15대 국왕이 되었을 수도 있었을 테니까.
머릿속에서 되풀이되는 임해군의 마음은 ‘슬픔’, ‘왕이 되겠다’다는 두 가지가 태반이었고, 나머지는 기쁨과 슬픔이 여러 번, 그 어린 마음에 새겨져 있다. 스스로 다섯 살이라고 인식하고 있으니 실제로는 네 살이겠군. 자각이나 자아가 없는 것도 당연하다.
그런 사실을 깨닫는 나는 여전히 냉정한 것이겠지. 기억 속에서 서자니 어쩌니 하는 궁녀들의 이야기에 정신이 팔려 있었다. 분명 조선왕국은 유교국가였을 것이다.
출신과 장유의 구별이 심할 것이다. 궁녀들 사이 소문의 기억에 형용하기 어려운 감정이 솟아올랐다. 지금까지 이런 감각은 느껴본 적이 없다. ‘감정의 기복이 적다’고 표현해 왔던 나의 감정이 천천히 물결치고 있었다. 유아의 몸이라서 그런가?
아니면 한 번 죽어서 그런가? 뭐가 뭔지 전혀 알 수 없었다. 뭐, 곧 신이니 부처님이니 하는 것들이 설명해 주겠지. 나는 나의 죽음이라는 현실을 태연히 받아들이고, 거기다 이 경악스러운 현실까지도 즐기려 하고 있었다.
옛날의 일이 점점 떠올랐다. 임해군이, 나의 현대 일본의 기억을 보고 아연해져 있었다.
정말 이상한 감각이다. 어른과 아이, 두 명의 기억이, 그야말로 인격이라고 할 만한 것이 서로 녹아드는 감각에 휩싸였다. 어린 임해군과 어른인 나, 내 쪽이 점하는 비율이 많다. 대체 뭐야, 이 이상한 감각은.
나, 오카노 노부야의 인생이 끝났다고 하더라도, 이상한 느낌이다.
이것이 죽음이라면 논문 한 편 정도는 쓸 수 있을 것 같았다. 또 의식이 몽롱해졌다. 왠지 너무나도 졸리다. 밤샘행군훈련보다도 졸려, 이건. 난 여기서 다시 의식을 놓았다.
역주: 작가는 조선 왕실의 호칭에 대해 익숙하지 않다. 5세라면 아직 관례를 올리지 않은 임해군은 군호가 없으며, 따라서 '아기씨'라고 불려야 한다.
또한 전하, 마마 등으로 표현되어야 하는 왕실 인물에 대한 호칭은 원문에서 그저 "왕님". "왕후님"등으로 단순하게만 표현되어 있다. 여기서는 왕실 호칭을 제대로 사용하는 식으로 번역.
또한, 현 시점에서 임해군은 5세인데, 임해군과 광해군의 모친인 공빈 김씨의 사망은 임해군이 6세일 당시.
손타쿠: 윗사람의 뜻을 굳이 언급 없이도 아랫사람이 헤아려 행하는 것, 군대에서 말하는 '센스'와 정확하게 똑같은 의미라고 보시면 됩니다.
분로쿠, 케이쵸의 역: 임진왜란의 일본식 명칭, '조선출병'이라고도 함
일단 이 정도.
나머지는 반응 좋으면 시간날때 짬짬이 번역해봄
오오 날아라
의외로 1화는 정상인데
이건 또 어떤 미친놈이 쓴 소설이여? ㄷㄷ
이걸 번역하네
일단은 의외로 괜찮아 보이는데..
이거 찾아보니까 댓글도 거의 안달리고 인기있는것도 아니고 투고는 로그인만해도 되는거던데 한국 나왔다고 너무 과민반응하는거 같음
그러니까 씹노잼이라고
그럼 안 보면 되는거지 왜 그렇게 과민반응하고 그래
고증 꽤 잘 되있더라.
이건 뭔...
정성추
군갤은 쓰레기장이 아니에요 친구 Gong-Lyong SEX
잘만썼구먼 지들은 전국시대 컨텐츠 ㅈㄴ 소비해대면서 일본인이 썼다고 인종차별 오지네
나쁘지 않어 핫산은 번역을 좀 더 해오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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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명칭이 정확하다 싶었더니 역주의 힘이었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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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없던 조선이면 꽤 강한조선이잖아
느금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