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작 닌텐도 버츄얼보이.

3D 원근감을 느끼게 해주는 게임기지만 너무 무거워서 VR처럼 쓰고 할수는 없고 사진처럼 거치하고 들여다 보는 방식.

1995년에 발매되어 이듬해까지 약 반년사이에 70만대 가량 팔리고 단종 됨.

단종된 이유는.....


화면이 저지경이어서.

당시 막 나오기 시작한 LED 모니터 기술로 화면을 구성해야 하는데 당시 아직 청색LED가 막 나온 시점이어서 그냥 빨간색 단색 LED로 화면을 만들었다 함. 당연히 사용자들은  눈이 엄청 아팠나고...

개발자는 현재의 닌텐도를 있게했다 할 수 있는 요코이 군페이. 은퇴전 마지막으로 만든 물건인데 사실 본인은 게임기 보다는 좀 비싼 장난감으로 접근해서 10만대 가량 팔면 많이 팔겠다 싶었다나. 70만대면 선방한 셈이지만 반년만에 단종 되는 등, 회사 입장에선 여하간에 손해였기에 책임지고 사퇴했다는 듯. 어차피 은퇴작으로 생각하고 만든 작품이지만...(근데 이 정도 인물이면 보통 은퇴후에도 기술 고문으로 남기지만 이 양반은 아예 사퇴해버린 거여서...)

다만 닌텐도가 그래도 향후 대세는 3D 화면이다해서 VR 분야 연구는 계속 했다는 듯.

- 아! 양자어뢰! 좋은 대화수단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