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은 차브라는 책에서 읽은거고 젊은 맑스종자가 쓴거라 그런쪽 테이스트임
영국노동자는 왜 외노자를 차별하는 인종주의자가 되었나?
오언 존스의 분석에 따르면 노동계급은 인종주의자가 되지 않았음. 없다는건 아니고
이 사람 주장은 좌파 중간계급이 노동계급을 악마화하고 차별하기 위해서 붙인 용어가 인종주의라고 주장함. 우파(대처)가 게으른 거지새끼라고 욕할때 좌파(특히 정체성 정치하는 신좌파)는 그들을 인종주의자로 구분하고 구제불능한 존재로 정의하는거지. 백인 노동계급은 그렇게 좌우 모두에게 존나게 까이는 천덕꾸러기가 되어버림
그럼 이들이 왜 외국인 이민을 반대하냐?
영국의 제조업이 사양세에 들어서고 대처 시기에 노조가 개박살이 나면서 기존 노동계급 커뮤니티 대부분이 붕괴되었음. 이로 인해 이들은 과거 커뮤니티가 해결해주던 소속감이나 실용적 문제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없게됨. 게다가 대처랑 블레어 신노동당 모두 공공주택 공급에 인색해서 노동계급이 살만한 집은 점점 없어지고 경쟁이 심해짐.
이럴때 외노자가 들어와서 부족한 공공주택을 놓고 싸우게 되고 앞서 말했듯이 좌우 모두 노동계급을 존나게 까기 바빴지 도움은 하나도 안줌. 대처 시절에야 당연한거였고, 신노동당도 신자유주의 찬양하면서 니들이 노력안해서 그럼 ㅋㅋ 이미 존경받을 만한 노동계급은 다 중간계급이 됐음! 이러고 있었지. 결국 자기를 대변하는 정치 세력이 하나도 없는 상태로 이주민들과 생존 경쟁(주택, 직장 등)에 내몰리니 갈등이 생김
그럼에도 노동계급은 외노자에 적대적이기보다는 우호적임( 오언 존스 주장임. 인터뷰 위주여서 확실한지는 모르겠음) 외노자와 결혼도 가장 많이 하고 간신히 살아남은 노동계급 커뮤니티는 외노자도 도우려고 함. 특히 외노자가 정착한지 오래된 지역일 수록 노동계급은 외노자에 친화적이었음. 문제는 제조업 박살나고 막 외노자가 쏟아져 들어오는 동네들인데 여기는 외노자를 경쟁자로 파악하게 됨.
이때 흔히 말하는 대안우파 친구들이 노동계급에게 쉬벌 저새끼들이 우리꺼 다 뺏어간다니까?라고 속삭임. 기존 좌파우파 모두 자기를 안보는 상황에서 외노자가 신규유입 되는 지역의 노동계급은 인종주의적, 최소한 반이민 태도를 고수하게 됨..
오언 존스는 책에서 제발 정체성 정치 작작 좀 하고 계급 이야기 좀 하자(계급 이야기하면 구시대 망령으로 취급좀 하지 말고)고 하지만... 결국 아무도 신경을 안썼는지 브렉시트당함 ㅎㅎ
한국이나 다른 곳에 그대로 적용하기는 무리일지는 몰라도 영국의 경우 이런썰도 있다는 정도로 생각하면 될듯
저거 사실이면 여윽시 파쇼새끼들이 어디서나 문제군
노스 웨스트는 외노자랑 잘먹고 잘살겠구만 - dc App
50년대부터 핫산들 유입된데가 멘체스터쪽 아니던가 - dc App
오언 존스는 정체성 정치하거나 신자유주의 찬양하던 좌파를 더 까는 느낌이지만
미국처럼 힘들고 더러운건 외노자에게 넘기는걸로 선전했으면 됬는데
저건 파쇼가 아니라 버림받은 자들 꼬시는 거네
애초에 힘들고 더러운 일을 노동계급이 하는데 그거 넘기면 일자리가 없음
제조업이 터진 상황에서 마트 점원 말고 노동계급이 갈 일자리가 없는데 충성충성충성하는 폴란드인들이 오니까 자연히 밀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