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항공로가 지나는 동구 혁신도시 쪽에 살고 학교도 그쪽에 다녔고 학교에서 보면 한 40~50m 위로 비행기들이 지나가 그러면서 꽤나 많은 기종들을 직접 봐 왔다고 생각해.

가장 많이 들어왔고 봐왔던 전투기는 F-15야. 11비행단이 대구공항에 있으니 내가 굉장히 친숙하게 봐왔던 애들임

내 생각이지만 얘가 대구공항의 소음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해. 영화 같은데서 보면 전투기들이 \"씨유우웅~\" 하고 돌아댕기는데 얘는 거짓말 안하고 \"꾸와아아아아아악!!!\" 하는 소리를 내고 다녀.
타지든 현지든 사람들이 듣고 제일 싫어하는 소리야 진짜 시끄러움

그 다음으로 많이 본 전투기는 F-16인데 다른 비행단에서 와. 얘네는 딱히 그렇게 많이 보진 못했고 소리도 그냥 \"씨유우웅\" 작고 크기도 작아서 별로 존재감 없는듯

팬텀이나 제공호는 초딩때 많이 봤던건데 제공호는 기억이 잘 안나고 팬텀은 F-15만큼 시끄럽진 않았지만 그래도 꽤 시끄러웠음 2016년 지나니까 팬텀을 더이상 못본듯

훈련기는 웅비랑 T-50,FA-50이 돌아댕기는데 웅비 얘는 거의 무소음이라 하늘을 안보면 그냥 놓치고 T-50도 제트기중 제일 조용한듯 FA-50은 좀 레어해서 가끔 가다 보임

나야 적응해서 별로 안 시끄럽지만 F-15가 꾸와아아악 거리면서 30m로 저공비행하면 땅이 흔들리는게 느껴질 정도야

헬기나 수송기 기타 레어 기종들은 반응보고 2편으로 써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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