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때부터 10년넘게 수원살다 다른데로 이사갔는데 다니던 학교 위로 항로가 잡혀있는지 맨날 똥파이브만 구경함.
그러다 가아끔 C-130도 날라댕기고 별로 볼건 없었는데 언제냐 오산 미공군기지 리모델링 하면서 오산기지에 있던 F-16, U-2, A-10이 몇달 정도 10전비에 머물렀던 적이 있었음.
그때는 딱 내자리에서 고개돌려서 창문 바라보면 이륙하는 비행기들 정면으로 지나갔거든. A-10은 특유의 엔진소리가 듣기 괜찮았고 똥파이브 엔진소리만 듣다보니 신기했었는데 U-2는 엔진소리 ㄹㅇ 좆같더라....
공기를 찢는다고 해야하나 암튼 존나 날카로웠었음. 그리고 이륙시간이 담임 아침조회시간이라 담임새끼 좆같은 목소리 안들려서 좋긴 했다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미군애들은 갸들 기지로 돌아갔고 나머지 급식생활동안 똥파이브 소리만 듣다 졸업함.
급식생활 끝내고 학식 생활을 시작했는데 대학이 집근처여갖고 어쩌다보니 다시 10전비 똥파이브 엔진소리 들으면서 학교다님.ㅅㅂ
요샌 팬텀옹도 같이 날아다니더라.
ps. 10전비에 팬터 전진배치 됐음???
똥파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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