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처럼 머리, 가슴, 배로 나뉘어서

머리에 해당하는 함수 모듈 선박

가슴에 해당하는 캐리어(carrier) 모듈 선박

배에 해당하는 추진부 모듈 선박

이렇게 셋이 하나가 되어, 마치 엑조디아처럼 하나의 항모로 화할 수 있다

(원래 뭐든지 합체하면 더 멋있고 쎄다는 건 상식이고 모르면 그게 병신새끼인 거다… 혹시 몰랐다면 반성하자)

이 계획안의 장점은 모듈화가 된 만큼 더욱 유연한 운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아이언맨을 떠올리면 쉽다

전투 중에 어딘가 와장창 박살나도, 해당 부분의 파츠만 빼루룩 쫓아와서 즉석에서 도킹하고, 임무 속행이 가능해진다

그리고 중간에 '캐리어' 부분을 하나가 아니라 여럿을 붙임으로써 활주 길이를 늘려서 지상발진 기체들을 임시로 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것은 기술적으로 배다리와 큰 차이가 없다. 조선시대부터 존재해온 유서 깊은 우리 기술을 애용해야 한다.)

장기적으로는 방공 모듈, 전함 모듈까지 생산해서 오직 한척의 배로 적 함대를 괴멸시키는 안도 생각해봄직하다

(원래 제 한몸은 스스로 지킬 수 있어야 군함 노릇도 할 수 있는 것이다)

반박은 반박하겠다

아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