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해군에서 1943년부터 도입한 독립작전형 대잠 헌터킬러그룹이었음.

가장 잘 알려진 헌터킬러그룹은 두번째 사진의 오른쪽에 있는 인물인 프레드릭 존 워커 대령이 지휘한 제2호위그룹인데, 기함인 HMS 스타링을 필두로 총 6척의 블랙 스완급 슬루프로 편성된 제대였음.

이 제2호위그룹은 1943년 6월부터 전쟁 종전까지 총 16척의 U보트를 때려잡은 것으로 유명한데, 단일 호위임무에서 총 6척의 U보트를 격침시킨 것으로 유명했음. 이 기록은 이후 미 해군의 USS 잉글랜드에 의해 깨지지만...


기본적으로 이들 호위그룹은 선단과는 별개로 기동하면서 자유롭게 대잠작전을 수행하는 부대임. 물론 선단 증원전력으로 투입할 수도 있고, 기존에는 U보트가 선단에 대해 직접 공격을 해오지 않는 이상은 호위함들이 U보트를 조기에 요격하지는 않다가 이런 헌터킬러 그룹이 생기면서 능동적인 작전이 가능해짐.

특히나 선단배속 호위함들은 평균적으로 잠수함을 오래 추적하기 어려웠던 환경들도 있었는데, 이들 헌터킬러 그룹은 선단에 배속된 그룹이 아니다 보니 작정하면 몇일단위로 쫒아다니면서 잠수함을 말라죽이는 집단이라, U보트에게 있어서 정말 밉살스러운 존재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