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체온증으로 애들 실려나가도 신경 안쓰는 대대장도 있었읍니다.

4,5월이었나.

북한산에 봄비가 내리던때 유격장에서는 PT의 향연이 벌어지고 있었읍니다.

봄이라곤하나 산속의 봄비는 차가웠고

점심시간이 지나자 몸이 식고 푹 적은 병사들은 저체온증을 호소

유격장 병상은 만원에 미어 터져 상당수의 병사가 텐트행이었지만

오후에도 역시 PT ㅂㄷㅂㄷ

추위로 인한 전신 경련에 PT까지 지랄지랄이니 전신에 쥐가나고 끔찍한 경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