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첫사랑은 초등학교 4학년때 짝임
나보다 키는 한 10센치 작은거같은데 날 별로 안좋아했음. 근데 약간 애증관계인게 또 내가 뭐 못할때 선생이 짝한테 가르치라고 시키면 또 열심히는 가르쳐주더라.
지금도 난 일이든 공부든 처음 시작하면 어리버리 남들보다 더 열심히 까고 좀 지나 익숙해지면 좀 스퍼트를 빨리 붙여서 정상궤도 올라가는 편임. 그래서 나중에 좀 친해지고 나 어땠냐 물어보면 병신인줄 알았다는 평이 태반일정돈데 그땐 더 심했지.
아무튼 얘기가 샜데 그런 초딩이었으니 나는 도움을 자주 받았음.
지금 생각해보면 마냥 싫어했다기보단 별로 좋아하진 않은데 애새끼 어리버리 까는게 안쓰러워서 열심히 도와준듯. 가끔 면상보면 도와주고도 어리버리까는게 한심하니 에휴 한번씩 하고
이름도 기억한다 지원아...
남자이름같은데
지원이는 보통 남녀공용이다... 요즘 만나는 사람들중엔 여자 지원도 있고 남자 지원도 있고 그럼
그른가.... 난 지원이라는 이름은 남자가 압도적으로 많은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