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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I. 독특한 병과나 특별한 부대

이탈리아군에는 독특한 병과가 있기에 전체 조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병과들을 이해해야 한다. 이런 병과들 중 가장 특징적인 것은 왕립 카리비니에리(Carabineri Reali). 몇몇 특수 병과는 보병 내에 존재하며 매우 특징적이다. 예를 들어 샤르데냐 척탄병(Granatieri di Sardegna)를 포함한 사단보병(Fanteria Divisionale)들은 키와 사기가 높다는 평판으로 구분된다. 보병 내에 존재하는 두 병과, Bersaglieri(엽병)Alpini(산악병)는 받은 훈련과 전술적 용도에서 다른 보병과 차이가 난다. 국경경비대(Guardia alla Frontiera, GaF)는 특수 병과는 아니지만 과거 전방 주둔 사단이 담당하던 요새를 담당한다. 미해병대와 같은 육군과 해군의 연결고리는 산 마르코 해병 연대가 담당한다.


1. 왕립 카라비니에리

왕립 카라비니에리는 준군사조직이지만 역사적으로는 군대보다 오래되었다. 이 조직은 나폴레옹 몰락 이후 피에몬테에서 왕립 카라비니에리 부대라는 이름으로 창설되었다. 1861년 이탈리아 왕국이 성립된 이후 군사조직의 성격을 띄게 되었으며 합병된 이탈리아 국가들의 같은 역할을 하던 부대를 흡수하였다. 이 부대는 치안 유지와 전투 역할 모두를 수행하며 지금의 전쟁에도 대규모가 동원되었다. 비전투시에는 초창기 왕립 카라비니에리 부대를 연상시키는 삼각모가 포함된 제복을 착용한다.


2. 샤르데냐 척탄병

이 척탄병 부대의 전통은 척탄병 중대가 보병 연대에 포함되던 17세기의 피에몬테로 거슬러 올라간다. 훗날 척탄병 연대가 편성되고 결국에는 모든 척탄병들이 근위여단(Brigata Guardia)에 소속된다. 근위여단은 1852년 이후 샤르데냐 척탄병 여단(Brigata Granatieri di Sardegna)으로 불린다.


3. 베르살리에리

베르살리에리는 1836년 피에몬테의 장군 라 마르모라가 경보병 부대의 이점을 고려해 창설한 부대로 사격술을 훈련받았으며 기동성을 이용한 작전에 숙련되었다. 1차 세계 대전 이전까지 베르살리에리의 일부는 자전거로 이동했다. 전쟁 이후 부대 전부가 자전거 부대로 전환되었으며 훗날 오토바이를 사용하게 된다. 베르살리에리로 선발되기 위해서는 체력이 뛰어나야한다. 이들은 라 마르모라의 원조 명사수들의 것과 비슷한 검은 깃털 장식을 모자와 철모에 달고 다닌다.


4. 알피니

알피니는 산악전 전문 부대다. 이탈리아는 1871년에 알프스 지방 출신 지원자들을 모든 부대에 흩뿌리는 것 보다 특수한 부대에 모으는게 낫다는 것을 깨달았다. 1872년에 첫번째 산악부대가 창설되었으며 15개의 중대가 만들어졌다. 부대 수는 빠르게 증가해 제1차 세계 대전 발발 전에는 몇개의 산악연대가 존재했다. 1915년에서 1918년까지 알피니가 산악전에서 효과를 보이며 산악대대의 수는 88개로 늘어났다. 종전 후 산포와 공병대가 배속되고 산악전용 장비를 지원받는 산악여단과 산악사단이 만들어졌다. 알피니와 산악포병대에 들어가려면 산악 지대 출신으로 고지대에 익숙해야 한다. 산악병의 특징적인 모자는 티롤 산악인이 쓰는 것과 비슷한 긴 깃털이 달린 모자다.


5. 산 마르코 해병 연대

상륙이나 해안 침투 저지(anti-sbarco) 임무를 맡은 대대로 독립적인 사령부가 존재한다. 산 마르코 해병 연대의 계급은 육군과 같지만 지휘관은 해군 capitano di vascello. 각각의 대대는 해군 장교가 지휘하지만 비슷한 육군 부대와 합동 훈련을 하기 위해 육군 연락 장교도 편성되어있다. 이 연대의 병사들은 군복에 달린 세일러 칼라와 베레모로 구분할 수 있다.


오역이나 빼먹은 것 있을 수 있음


원문: https://archive.org/details/TME30-420-n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