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마주치면 일단 뒤돌아서 빤스런 하게 되있더라.

당시에 작은아부지가 가끔 맷돼지 나온다고 하셔서 골프채 하나들고 편의점에 먹을꺼 산다고 사촌형이랑 걸어갔었는데,

가는 길 오른쪽 야산에서 부스럭 부스럭 소리가 들리길래 설마 설마 했는데 맷돼지 존나 큰게 튀어나왔었음.

가면서 나오면 골프채로 팬다 ㅇㅈㄹ하고 있었는데 막상 튀어 나오고 눈 마주치니까 똥오줌 다 나올뻔했다;

ㄹㅇ목숨걸리면 생각이란걸 할 겨를이 없고 본능대로 하게 되있다는걸 느낌

도망쳐와서 집으로 돌아와 긴장이 풀리니까 얼마나 빨리 뛰었는지 발바닥이랑 허벅지,허리가 다 떙기더라.

니들도 야생동물 조심해라 싸운다는 개 ㅄ같은 생각은 더더욱 하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