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생각해온 거다만 통계나 사진 혹은 전사같은 걸로는 전쟁의 끔찍함과 문제를 이해하는데 명확한 한계가 있음
반면 그 전쟁을 직접 겪은 참전자나 당시 민간인 분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개인의 경험 차원에서 듣는만큼 좀 더 와닿고 이해하기도 쉽다고 생각함
하다못해 병기에 대한 것도 스펙딸만 치고 끝낼 거 아니면 사용자 얘기를 들어보는 것도 중요하구
뫄 본인 경험 얘기하는 것도 화자의 기억력이나 의사에 따라 크게 달라지다보니 극명한 케바케다만…
그래서 단순히 소위 전쟁영웅들의 서명을 수집하는 걸 넘어 그 분들과 밀덕 간의 연결 고리 역할을 하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개인이 서신을 통해서 연락하는 건 한계가 명확한지라…
내가 시도한지 몇 년 만에 연락할 방법을 알아내거나, 아니면 정말 연락이 닿았을 땐 이미 얘기를 나누기엔 건강이 악화되거나 아예 돌아가신 분들도 많으셨고
가령 한국전 명예훈장 수훈자이신 듀에인 E. 듀이(Duane E. Dewey) 옹은 연락이 닿았을 땐 치매 투병으로 인해 아내 분과의 연락이 한계였고
얼마 전 한국에 안장되신 한국전 빅토리아 십자장 수훈자이신 윌리엄 스피크먼(William Speakman, VC) 옹은 이제 연락 좀 되겠다 싶었더니 작고하셨는데… 어찌보면 되게 별 것 아닌 일임에도 이런 건 아쉬움 탓인지 몇 년이 지나도 유독 기억이 남더라
써놓고 보니까 왜 썼는지도 모르겠네 ㅁㄴㅇㄹ
- 서명 수집가
하와와 국어 영어 빨갱이 조금 불란서 조금에 행동력 거지라 보고서 뇌내번역이 고작인거시야요
저는 독어는 커녕 영어도 못하는 편인 거시에오 - 서명 수집가
만나뵙고 싶은분들에 대해 아는거라곤 성함 당시 계급 소티가 끝이라 찾기도 힘들다 ㅅㅂ
뫄 난 대상이 3대 무공훈장으로 한정되니까 그나마 기본 정보는 찾기 쉬운데, 그런 특출나게 유명한 사람들 아니면 확실히 찾기 어려울 것임. 그 부대 전우회라도 알아보는 걸 ㅊㅊ - 서명 수집가
돈…은 무리고 사진 사게되면 가능한 도와줄게오 - 서명 수집가
얼마전에 연수 세어보고 깜짝놀랐음. 예전 다큐 인터뷰 같은것만 생각해서 다들 80전후 쯤 되셨거니 했는데..